[뉴스] 공성전은 이제 주 1회 토요일 20시부터, 라그나로크, 공성전 개편안 공개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댓글: 8개 |




라그나로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성전 시스템 개편안이 공개되었다. 공성 스케줄 변경, 로테이션 시스템 도입, 공성 전용 아이템 개편, 시스템 변화 및 기능 강화, 신급 아이템 상향 등 대격변에 가까운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주 3회 진행되었던 공성전은 주 1회로 운영되고, 공성 시간 역시 두 시간에서 한 시간으로 줄어든다. 이번 공성전 개편이 도입되면, WoE/SE/TE 모든 공성전이 토요일 20시부터 21시까지 일제히 진행되는 것으로 변경된다.





여러 공성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전장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성전 로테이션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제, 매주 공성전이 진행되는 성은 공성전별로 5개로 한정되며, 짜여진 로테이션으로 공성전이 진행되는 성이 변경된다.

아지트마다 로테이션이 돌아오는 기간이 발생되는 만큼, WoE는 27일, SE-TE는 13일간 아지트를 소유할 수 있다.





공성 전용 장비 및 소비 아이템도 개편된다. 핵심은 아이템 평준화 및 접근성 완화다.

공성전 및 일부 전장지역에서는 지정된 장비 및 소비 아이템만 활용하게끔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히며, 모든 플레이어가 비슷한 수준의 장비를 착용하게 되면 즐거움이 커지고, 기존과 다른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도 유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개편되는 공성 전용 장비는 NPC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될 것이고, 쉽게 구할 수 있게 변경되는 만큼, 공성전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공성전용 장비는 '공성전용 재화'로 업그레이드 및 인첸트 할 수 있으며, 해당 재화는 아지트 보물상자, 혹은 길드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이 적용되면 공성전에서 사망할 경우 곧장 마을로 강제 귀환되는 것이 아닌, 첫 사망에 한정하여 그 자리에서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즉, 현재 PvP와 같은 시스템으로 변경된다는 것. 아지트 깃발 기능도 강화되는데, 단순히 내성으로 이동하거나 정보를 표시하는 것을 넘어, 외성-엠펠리움 홀 등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건의했던 '신급 아이템 상향'도 진행된다. 신급 아이템에 파괴확률이 존재하는 소켓 인첸트를 시도할 수 있게 되고, 신급 재료를 소모하여 고급 옵션 인첸트도 부여할 수 있게 변경될 예정이다. 추가로, 신급 퀘스트 역시 반복 가능으로 변경되며 퀘스트 난이도도 낮아진다.





마지막은 아지트 보상 및 길드던전 개편에 대한 내용이다. 이제, 아지트를 소유하는 길드 마스터에게는 길드 던전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길드 마스터는 제니 투자로 몬스터의 속성, 수량을 조정할 수 있고, 특별 퀘스트를 지급하는 NPC 배치, 입장료 변경 등의 권한을 갖는다. 길드 마스터가 투자하여 업그레이드한 길드 던전은 길드원이 독점해 사용하거나, 일반 유저에게 공개하여 입장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길드 던전도 새로워진다. 길드 던전은 총 3층으로 구성되며, 1~2층은 각 아지트의 전용 던전으로, 3층은 해당 지역의 아지트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변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공성전 개편에 대한 내용은 현재 개발 중인 내용으로, 이후 세부 항목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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