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VR 뉴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VR 축제, '코리아 VR 페스티벌' 16일 개최

기획기사 | 박광석 | 댓글: 5개 |



인벤에서는 매주 월요일 한주의 VR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위클리 VR 뉴스' 코너를 연재합니다. 지난 한 주간 국내외 VR 업계를 달군 소식과 이슈, 그리고 VR 산업에 관련된 구인 현황과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철 더위로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VR 체험이 불편했다면, 가을은 더욱 쾌적하게 VR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계절입니다.

그 때문일까요? 가을의 시작과 함께 VR과 관련된 다양한 신규 정보들도 함께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혼합현실(MR)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레노보(Lenovo)도 신규 MR 헤드셋의 출시를 예고했죠.

또한, 지난 8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인벤 게임 컨퍼런스(IGC)' 행사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정보들과 VR 강연을 들을 수 있었고, 같은 기간 일본에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 'CEDEC 2017'에서도 다양한 최신 VR 기술들이 소개됐습니다.

물론 금주에도 새로운 VR 행사가 가득합니다. 15일(금)부터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는 '오버턴VR', '로스트 케이브' 등 다양한 인디 VR 게임을 만나볼 수 있고, 오는 16일(토)부터 개최되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VR 엑스포, 강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인데요. 나들이가기 좋은 이번 가을, 다양한 VR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인벤게임컨퍼런스(IGC) 2017 기사 모아보기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 기사 모아보기

■ 다가오는 VR 행사

  •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 (상암 누리꿈스퀘어, 9월 16일 - 9월 20일)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9월 15일 - 9월 17일)


  • VR 업계 핫 뉴스 : 락스타 게임즈, 형사 스릴러 'LA 느와르' VR 버전 공개




    지난 2011년, Team Bondi에서 개발하고 락스타 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LA 느와르(L.A Noire)'가 6년 만에 VR 버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락스타게임즈는 지난 7일(현지시각), 닌텐도 스위치와 PS4, XBOX ONE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LA 느와르'의 새로운 버전과 HTC Vive를 통해 VR로 플레이할 수 있는 'LA 느와르 : 더 VR 케이스 파일'을 오는 11월 14일에 출시한다고 소개했습니다.

    2011년에 출시된 원작 'LA 느와르'는 194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추하고 폭력적인 이면을 다룬 게임으로, 유저는 형사 '콜 펠프스'가 되어 여러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철저한 고증 절차를 거쳐 만들어진 시대적 분위기와 '페이셜 이모션 캡쳐'를 통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로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한 것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 'LA 느와르'의 페이셜 애니메이션 연출 관련 영상

    새로운 버전의 'LA 느와르'는 향상된 광원 효과와 고해상도 텍스쳐를 통한 그래픽 향상은 물론, 3종의 콘솔이 가진 각각의 특징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원작 플레이에 자이로스코프, 제스처 기반 조작, HD 진동, 새로운 시점, 터치 스크린 조작 등이 새롭게 추가되며, PS4 및 XBOX ONE X 버전에서는 4K 해상도로 플레이할 수 있죠.

    함께 발매될 예정인 'LA 느와르 : 더 VR 케이스 파일'은 원작 게임에 등장하는 사건 중 7개의 사건을 VR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제작한 게임입니다. 유저는 VR 화면 속 범죄 현장을 방문하고, VR의 상호작용을 활용하는 수사 활동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

    오는 11월 14일에 출시될 'LA 느와르'의 새로운 버전이 원작 그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그리고 락스타 게임즈가 최초로 공개하는 VR 타이틀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금 국내외 VR 시장은? : VR, AR, MR 융합컨텐츠를 만나다, '코리아 VR 페스티벌' 9월 16일 개최




    국내외의 최신 가상현실 플랫폼, 콘텐츠가 모이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이하 KVRF)' 행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VR 기반의 게임 미디어뿐만 아니라 의료, 국방 등 최신 기술 및 참여형 콘텐츠를 전시 제공하는 '엑스포',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기조강연 및 기술세미나가 진행되는 '컨퍼런스', 관련 공모전을 개최하여 VR·AR·MR 관련 인디 개발자, 스타트업 육성 등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그랜드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먼저 16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는 'KVRF 엑스포'에는 KT, CJ4DPlex, 롯데월드 등 73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7개 부스를 꾸미고 최신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봅슬레이', 'Vris FPS 게임', '모탈블리츠' 등 각종 VR 어트랙션 게임은 물론, 평창 올림픽 관련 콘텐츠와 해외 업체들의 다양한 VR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VR 컨퍼런스에는 페이스북 최고기술경영자 제임스 에버링험(James Everingham)이 'VR·MR·AR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발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등, VR 업계의 여러 유력인사가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전망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동안 스타트업, 인디 개발자가 독창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VR 콘텐츠 공모전 '그랜드챌린지', 국내 우수기업과 아시아 지역 투자자가 만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션' 등이 개최된다고 하니, VR 콘텐츠 개발의 꿈을 품고 있거나 VR에 흥미를 갖고 있는 유저라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미리 참가 신청을 진행한 후, 행사에 참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금주의 새 VR 게임 :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즐기는 VR 경험!

    ◇ Crashimals - HTC Vive, 오큘러스 리프트


    Rogue Earth가 개발한 VR 게임 'Crashimals'는 VR 모션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비행기를 조종하고, 맵에 마련된 구조물에 폭탄을 투하하여 점수를 얻는 형태의 캐주얼 퍼즐 게임입니다. 가능한 적은 수의 폭탄을 사용해서 최대한 많은 구조물을 파괴하는 것이 게임의 주 목적인데요,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6마리의 동물 파일럿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는 가만히 앉은 자세로 RC 비행기를 조작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낄 우려도 없습니다. 'Crashimals'는 지난 7일, 스팀을 통해 출시됐습니다.


    ◇ 카이지VR : 절망의 철골 건너기 - PS VR


    지난 8월에 출시된 PS VR 신작 '카이지VR : 절망의 철골 건너기'는 일본의 원작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속 에피소드를 VR로 옮겨놓은 게임입니다. 유저는 원작의 주인공 '카이지'가 되어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두 건물 사이를 연결한 철골 위를 건너야 합니다.

    원작 만화 속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술렁술렁' 효과음과 카이지의 독백 등이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으므로, 원작의 팬이라면 한번 쯤 도전해볼 만한 타이틀입니다. 지난 8월 28일에 출시된 '카이지VR : 절망의 철골 건너기'의 일본 출시 가격은 1,800엔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프로젝트M : Daydream - HTC Vive, 오큘러스 리프트


    EVR스튜디오의 '프로젝트M: Daydream'이 지난 5일, 스팀을 통해 출시됐습니다. 이번 작품은 2018년 출시를 앞둔 '프로젝트M'의 단편으로, 유저는 가상의 친구 '승아'의 집에 초대되어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게 됩니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사실적인 캐릭터 모델링과 배경, 그리고 감성적으로 반응하는 가상 인물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스위스 인터라켄, 스페인 네르하 해변 등 다양한 명소들을 방문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는 2018년 출시될 본편 '프로젝트M'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어드벤처 게임이 될 예정인데요. '프로젝트M'의 대략적인 모습을 먼저 확인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M: Daydream'은 현재 스팀 상점을 통해 5,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Don't Knock Twice - HTC Vive, 오큘러스 리프트


    '돈 노크 트와이스(Don't Knock Twice)'는 미국의 도시 괴담을 바탕으로 제작된 VR 공포 게임으로, 게임 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개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저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숨겨진 단서를 찾고, 저택의 내부를 탐험해야 합니다.

    몇몇 유저들은 계속해서 쫓아오는 귀신을 피하지 못하고 빈번히 죽거나, 어두운 배경 속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찾기가 어려워서 공포게임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요. '돈 노크 트와이스'는 비교적 간단한 퍼즐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귀신이나 괴물에게 잡혀 죽는 '게임 오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일에 출시된 VR 공포게임 '돈 노크 트와이스'는 현재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VR 장비가 없어도 패드,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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