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17] 본고장의 위력,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지! 코스프레 현장 풍경기

포토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1개 |
'도쿄게임쇼(TGS)' 행사 셋째 날, 취재를 위해 호텔을 나서며 회색빛 하늘을 보고는 걱정이 가득해졌습니다. 아침 내내 구름 낀 우중충한 날씨. 설상가상으로 빗방울까지 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일반 참관객의 참가가 제한되는 TGS의 첫날과 둘째 날은 기업 부스에 참가한 부스걸들을 만날 수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분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때문에 본격적인 TGS 코스프레 취재는 행사의 셋째날에 시작되는데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면 코스프레를 위해 마련된 구역이 제한되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의 코스프레 취재가 어렵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그쳤습니다.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하게 개었고, 구름 꼈던 날씨는 시원한 바람이 되어, 그야말로 코스프레를 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됐기 때문이죠.

이날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코스튬 플레이 에어리어 스테이지'가 마련된 마쿠하리 멧세의 9홀 실외 구역에서는 정말 다양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특별 기획으로 준비된 '코스튬 플레이 패션쇼'와 '개더링@TGS 2017'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코스프레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이날의 현장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캡콤 부스 앞에서 만난 군인. 밀리터리 코스프레는 항상 퀄리티가 좋습니다




▲ '페이트' 코스프레의 커플도 TGS를 만끽하고 있네요




▲ 기업 부스의 코스프레도 언제나 믿을 수 있죠!




▲ 누구나 부담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코스프레




▲ 사진 촬영을 부탁하면, 모두 성심성의껏 포즈를 취해줍니다




▲ 이렇게,




▲ 그리고 이렇게!




▲ '바이슨'의 위압감이 엄청났습니다. 반면 '내쉬'는 푸근했네요




▲ TGS에서도 D.VA 출격 준비 중!




▲ FF15의 그녀, '시드니' 코스프레




▲ '페르소나4'의 '사토나카 치에', 밝고 쾌활한 캐릭터의 성격을 멋지게 표현했네요




▲ 왜인지 모르겠지만, 바니걸 코스튬은 매번 빼놓지 않고 등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애니메이션 'BTOOOM!'의 히미코




▲ '월드 오브 파이널판타지'의 렌과 란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키린 세트' 코스프레




▲ 올해의 TGS에서는 '니어 오토마타'의 2B 코스프레가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 매력적인 시선의 '라이트닝'




▲ 작년에도 참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섹시 마리오', 올해에도 역시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 오늘도 마리오의 매력에 푹 빠진 팬이 추가될 것 같네요




▲ 물론 귀여운 마리오와 루이지도 있습니다!




▲ '페르소나3'의 엘리자베스 코스프레




▲ 자유롭게 진행되는 코스프레 행사지만, 자세나 열정은 모두 프로 못지않습니다




▲ 녹티스와 루나프레나, 두 사람의 분위기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 대체 어디로 앞을 보는 건지 참 신기했던 코스튬




▲ 마침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시작된 '파이널판타지 개더링'에 꼬마 클라우드가 등장했습니다.
초코보에 걸쳐진 가짜 다리가 묘하게 리얼했어요




▲ '개더링'은 하나의 시리즈 속 다양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입니다.
오늘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코스튬 플레이어가 모두 모였죠
















▲ TGS에 놀러온 듯한 복장의 FF15의 '프롬프토'와 '녹티스'




▲ ※ 어떠한 광원 효과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 같은 시리즈를 사랑하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을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 그렇다쿠뽀




▲ 마스크 하나만 있어도 누구나 코스프레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 '호라이즌 제로던'의 에일로이 코스프레




▲ 특유의 몸짓과 표정 연기가 돋보였던 '잭 스패로우' 코스프레




▲ 볼트보이가 '1 따봉' 드립니다




▲ 슈타인즈게이트의 '마키세 크리스' 코스프레




▲ 뚯뚜루! 마유리도 있습니다!




▲ 이게 그 러브라이브인가 뭔가하는 그것입니까?




▲ 어맛, 멋진 남자...




▲ 내부에서는 '오버워치' 단체 코스프레가 한창이네요




▲ '모리건' 코스튬 플레이어의 멋진 포즈도 한 장!




▲ 메트로이드 '사무스' 코스프레




▲ '역시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페르소나4의 '하나무라 요스케' 코스프레, 바닥이 찌릿찌릿~한가요?




▲ KOF 시리즈의 '레오나' 코스프레




▲ KOF 시리즈의 '앙헬' 코스프레. 특유의 포즈가 멋집니다




▲ FF6의 '티나 브랜포드' 코스프레




▲ FF6의 최종 보스인 '케프카'도 함께 등장합니다




▲ "끼요옷!"




▲ 워낙 멋진 코스프레라 세 장 넣습니다.




▲ FF10의 유우나 코스프레, 아련한 눈빛이 좋네요




▲ 정말 강해보이는 자세의 2B 코스프레




▲ 이번엔 청순한 포즈로 한 장 더!




▲ 코스프레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진짜 게임화면까지 재현한 '닌텐도 스위치' 맨을 만났습니다




▲ "닌텐도 직원 아니에요"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