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칸' 김동하, "나서스는 에버 8 위너스 '기인' 픽 보고 했다"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92개 |



8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4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프나틱에게 압승을 거뒀다. 특히, 탑에서 롱주 게이밍의 '칸' 김동하가 나서스를 꺼내들어 '소아즈'의 마오카이를 상대로 압도했다.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고 홀로 스플릿 푸쉬와 한타 때 무서운 활약을 펼치며 20분 만에 경기를 끝내버리며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인터뷰에서 '칸'은 나서스를 뽑은 이유에 대해서 "롤챔스 승강전에서 에버 8 위너스의 '기인' 선수가 마오카이를 상대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연습해보게 됐다"며 "초반에 다른 팀원들의 희생이 필요하지만, 사이드 라인에서 확실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칸' 본인 경기력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7점을 주겠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앞으로 '상체 3인방'이 뭉쳐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탑 플레이에 대해 탑 라이너 "한 가지만 기억해달라. 여러분들이 지면 그건 정글러 탓이다"라며 탑 솔러 다운 인터뷰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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