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마지막 한 방'의 삼성 갤럭시! 페네르바체 상대로 역전승 쾌거

경기결과 | 박태균 | 댓글: 206개 |



삼성 갤럭시가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앰비션' 강찬용 대신 출전한 '하루' 강민승의 이즈리얼이 초반 미드 갱킹으로 '프로즌' 김태일의 에코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삼성 갤럭시의 득점이 이어졌다. 이즈리얼의 갱킹으로 '탈드린'의 초가스를 세 번 연달아 잡아냈고, 미드와 봇에서는 페네르바체를 강하게 압박했다. 와중에 '크래쉬' 이동우의 세주아니가 봇을 습격해 '룰러' 박재혁의 트리스타나를 잡아냈지만 추가 이득은 만들지 못했다.




한동안 삼성 갤럭시의 우세가 이어졌지만, 미드로부터 페네르바체의 반격이 시작됐다. 세주아니의 갱킹으로 '크라운' 이민호의 신드라를 잡아냈고, 곧이어 기습을 통해 트리스타나와 신드라를 추가로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삼성 갤럭시의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고 신드라를 또다시 잡아내며 경기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됐다.

한 번의 실수가 큰 차이로 직결되는 상황, 양 팀 모두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와중에 탑에서 성장 차이를 벌렸던 '큐베' 이성진의 트런들이 봇 2차 포탑을 파괴하고 제압당했지만 전세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 27분경에는 페네르바체가 '코어장전' 조용인의 룰루를 잘라내자마자 바론을 두드렸지만 삼성 갤럭시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긴 대치 끝에 페네르바체가 변수를 만들었다. 삼성 갤럭시의 챔피언들이 흩어진 것을 확인하자마자 바론을 획득한 것. 바론 버프를 두른 페네르바체가 스플릿 푸시로 삼성 갤럭시의 타워를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봇 억제기 타워에서 한차례 교전이 있었으나 킬 없이 종료됐다.

36분경 장로 드래곤이 출현한 상황에서 페네르바체가 운영을 통해 삼성 갤럭시의 챔피언들을 흩어지게 만든 후 세주아니를 필두로 5:4 한타를 열어 신드라를 잘라냈다. 장로 드래곤을 획득한 페네르바체의 선택은 바론 대치였다. 긴 대치와 교전 끝에 페네르바체가 바론을 획득하며 더 앞서갔다.

경기는 후반으로 치달았고 삼성 갤럭시는 역전을 위한 한 방이 필요했다. 삼성 갤럭시는 과감하게 바론을 공격해 한타를 열었고, 페네르바체의 위치가 갈린 상황에서 에코를 먼저 잘라내며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페네르바체의 넥서스로 진격한 삼성이 결국 역전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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