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챕터2로 가자! 붕괴3rd 가네샤 패턴공략 및 영상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튜토리얼을 따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열려 있는 챕터1 - 액트6. 여기까지 온 함장들은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해 1-31 스테이지에서 버티고 있는 첫번째 수문장 가네샤를 쓰러뜨려야 한다. 한국 서버에서 처음 붕괴3rd를 즐기는 함장들은 대부분 처음 겪는 보스전투에 막혀 좌절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이 기사에서는 챕터1 보스 가네샤의 패턴 분석과 공략 영상을 다룰 것이다.


● 이것이 보스전이다! - 가네샤 공략에 앞서 알아둬야 할 것들

1-31 스테이지는 기존 스테이지들과 달리 입장하자마자 바로 보스전에 돌입하게 된다. 잡몹들을 잡을 필요가 없어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만큼 보스인 가네샤는 강력하고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네샤는 외형 때문에 이능형 몬스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모든 속성에 대해 유·불리가 없는 무상성 몬스터다. 따라서 이능형 몬스터에 유리한 메이를 위주로 전투할 것이 아니라 키아나 및 브로냐도 함께 싸워야 수월하게 보스전을 치를 수 있다.



▲ 이능형 몬스터가 아니다! 보스답게 무상성인 가네샤


● 구르는 코끼리를 조심해! - 본격 가네샤 패턴 공략

가네샤는 총 6가지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숫자는 많아 보이지만 패턴이 단순해 파악하기 쉽고, 특히 위협적인 패턴들은 충분히 보고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 자세가 길다. 하지만 보스답게 맞았을 때 피해량은 크기 때문에 클리어 할 때까지는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 아래는 각 패턴들에 대한 설명이다.

○ 거의 볼일은 없지만... 올려치기

머리를 잠깐 숙였다가 들어올리는 단타공격. 준비동작이 작아서 아차 하는 순간에 맞을 수 있는 패턴이다. 극한회피 타이밍은 가네샤가 내 캐릭터 앞으로 걸어온 뒤 머리를 숙이는 순간.



▲ 주로 전투 시작 직후에 나오는 패턴이다.

○ 마음속으로 셋을 세보아요 - 바디프레스

앞발을 들어 선 채 앞으로 세 발짝 걷고 바디프레스를 날리는 단타공격이다. 걸어올 때는 플레이어를 따라오니 주의하자. 극한회피 타이밍은 가네샤가 세 발째 걸어와서 엎어지기 전.



▲ 저 자세에서 앞으로 세 발짝. 꼭 기억하자!

○ 이걸 피할 수 있을까? 레이저 사출

가네샤가 뒤로 빠진 후 올려치기와 유사한 준비동작을 행한 뒤 입에서 직선 방향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단타공격이다. 뒤로 빠진 이후 레이저가 발사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짧으므로 생각보다 자주 맞을 수도 있는 패턴이다. 유도 성능은 없으며, 극한회피 타이밍은 올려치기와 동일하게 머리를 숙일 때.



▲ 가네샤가 뒤로 빠진다면 항상 레이저를 의식하자.

○ 모든 방향을 공격한다! 배리어

가네샤 주변 바닥에 원형 범위가 보이고 잠시 후 가네샤가 소리치며 범위 전체에 단타로 데미지를 주는 공격. 피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가네샤의 패턴중 가장 피하기 쉽다. 극한회피 타이밍은 바닥에 원이 보인 뒤 약 3초 후.



▲ 가네샤의 패턴중 준비동작이 가장 길다.

○ 숙지 필수! 클리어 최고의 난관 - 롤링어택

몸을 말아 캐릭터에게 돌진하는 패턴으로 준비 자세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이 기사에서는 편의상 직선롤링과 측면롤링으로 나눠서 부르겠다. 롤링어택은 가네샤의 패턴 중 가장 위험한 공격들이기 때문에 대처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극한회피 타이밍은 롤링 종류에 관계없이 준비동작에 들어가고 약 1.5초가 지난 후.

우선 직선롤링은 지면과 수평으로 몸을 웅크린 후 캐릭터에게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단타형 패턴이다. 그래픽 상으로 가네샤가 캐릭터에게 닿기 전에 공격당하기 때문에 몇 번 맞아보기 전까지는 회피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을 것이다.

다음으로 측면롤링은 가네샤가 지면과 비스듬하게 몸을 웅크린 후 기울어진 쪽으로 원을 그리며 캐릭터를 향해 약 3초간 이동하는 연타공격이다. 웅크린 몸을 풀고 바닥에 엎어지는 순간에도 공격판정이 있으며 직선롤링에 비해 경직 회복시간이 짧기 때문에 이래저래 골치아픈 패턴이다. 가네샤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패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위쪽부터 직선/측면 롤링 준비 자세. 이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롤링어택의 강력함은 계속 강조해도 모자라다.


● 가네샤 공략을 위한 중요 팁 3가지

○ 딜타임 최대한 늘리기 - 극한회피에 익숙해져라!

패턴 공략을 읽어본 함장들이라면 눈치챘겠지만 가네샤의 공격은 측면롤링을 제외한 모든 패턴이 단타 공격이다. 그러므로 극한회피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가네샤의 경직 중에 쉽게 딜을 넣을 수 있다. 특히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획득하는 캐릭터들은 극한회피 성공 시 시공단열을 발동하기 때문에 딜타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하지만 극한회피는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극한회피에 성공하면 다른 캐릭터로 교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 배리어와 직선롤링 패턴 이후에는 타 패턴보다 긴 딜타임을 가질 수 있다.

○ 조심, 또 조심! 안전추구

어떤 액션 게임에서든 빠른 클리어보다 안전한 클리어가 중요하다. 클리어가 선행되지 않으면 적의 체력을 아무리 빨리 깎아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특히 '한 방만 더'라는 생각으로 욕심내다가 오히려 역공을 당해 죽는 상황은 이런 장르에서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따라서 가네샤가 뒤로 빠질 때 딜을 넣기 애매한 상황이라면 욕심을 버리고 1초 가량 주위를 돌면서 다음에 나올 패턴을 확인하는 게 좋다. 그러면 어느새 대부분의 패턴을 피하고 딜을 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 준비동작이 작은 레이저 패턴도 무난하게 회피할 수 있다.

○ 측면롤링 대응법 - 회피가 힘들면 필살기를!

위에서 말한대로 조심하더라도 힘들거나 안되는 게 있는 법이다. 특히 가네샤의 측면롤링은 몇 번을 시도해봐도 완벽히 회피하기 어려운 패턴이다. 게다가 이 패턴은 극한회피로 피하더라도 남아있는 공격 판정 때문에 딜을 넣기도 여의치 않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당할 수는 없는 법. 회피하는 것이 어렵다면 SP를 아껴뒀다가 해당 패턴에 맞춰 필살기를 발동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필살기는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캐릭터가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측면롤링을 받아넘기는 동시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다. 가네샤는 한 패턴을 연속해서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측면롤링 패턴을 봤다면 다음에 같은 패턴이 나오기 전까지 빠르게 SP를 모아두는 것이 포인트. 단, 기본 지급 캐릭터 기준으로 키아나의 필살기는 발동이 짧기 때문에 이 팁은 메이와 브로냐에게만 적용된다.



▲ SP만 있다면 아무것도 아닌 패턴이 된다.


● 이렇게 하면 됩니다! VS 가네샤 플레이 영상

▲ 어때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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