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파괴적인 WE, '시예' 제이스 활약으로 TSM 상대로 압승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53개 |



WE와 TSM의 2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WE였다. 미드 제이스와 원거리 딜러 케이틀린 등 공격적인 챔피언을 다수 갖춘 WE는 '시예' 제이스의 정확한 스킬 적중률을 토대로 파괴적인 공격성을 발휘, 빠르게 승기를 굳혔다.




WE의 봇 다이브 노림수를 잘 넘긴 TSM이 대지의 드래곤을 챙겼다. 이에 WE는 지속적인 봇 라인 압박으로 '포블'을 기록했다. 미드 라인에서는 '시예' 제이스의 정확한 스킬 활용을 토대로 WE가 1차 타워 파괴에 성공했다. 곧장 탑 1차 타워까지 파괴한 WE가 초반 스노우볼을 잘 굴렸다. TSM은 탑 2타 타워 쪽에서 '더블리프트'의 트위치를 잃는 등 후퇴를 거듭했다.

WE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고, 미드 2차 타워 압박 과정에서 상대를 두 명 쓰러뜨리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미리 사낭해뒀던 협곡의 전령이 억제기를 마무리했다. 아직 20분이 채 되지 않은 시간대였다. WE는 살짝 뒤로 빠지면서 드래곤까지 챙겼다. 이번에도 미리 상대 체력을 혼자 다 깎았던 '시예'의 제이스가 활약한 덕분이었다. TSM은 그나마 잘 성장했던 '하운처'의 초가스마저 잃고 말았다.

기세를 탄 WE는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순식간에 초가스에 이어 트위치까지 쓰러뜨린 WE가 상대 봇 억제기를 손쉽게 파괴했다. 탑 억제기 압박 과정에서도 자르반 4세와 트위치가 빠르게 쓰러뜨렸고, 곧이어 라이즈도 제압했다. 자연스럽게 바론 쪽으로 방향을 틀어 버프를 획득한 WE는 TSM의 저항을 뚫고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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