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발키리마다 다른 움직임! 게임 초반 '회피' 활용 Tip

게임뉴스 | 이평강 기자 | 댓글: 1개 |
■ 붕괴3rd의 매력 요소 - 회피 시스템

'회피 시스템'은 붕괴3rd 액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적의 공격을 정확히 회피했을 때 발생하는 극한 회피는 이 회피 시스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극한 회피는 발키리의 종류나 등급별로 발동되는 효과나 모습이 다르다. 적에게 디버프 효과를 적용하거나, 주변의 적을 한 곳에 끌어들이는 에너지 블랙홀이 나타난다거나, 순간적으로 분신을 소환하는 발키리도 있다. 이처럼 극한 회피의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 게임 초반 발키리인 키아나, 메이, 브로냐의 극한 회피는 시공간이 모두 멈추는 '시공 단열'이다.
(지속시간: 브로냐 5초 키아나 3초 메이 3초)

하지만, 붕괴3rd에서 회피 시스템은 단순히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모습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캐릭터 별로 다른 회피 모션이나 극한 회피의 효과, 그리고 기본적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이를 공격과 연계할 수 있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게임 초반 주어지는 3개의 B급 발키리(키아나, 메이, 브로냐)의 기본적인 움직임과 회피의 모션을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 B급 발키리 - 키아나 카스라나





붕괴3rd를 플레이하면 처음으로 얻게 되는 키아나. 양손에 총을 들고 있지만, B급 기본(투예복·백련) 키아나는 근접 공격 발키리이다. (A급 발키리 레인저, S급 백기사 월광 키아나는 본격적으로 총을 사용한다.) 대신에 민첩한 움직임과 발차기 등을 사용하며, 게임 초반 유저들이 역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키리이다.

너무 둔한 움직임의 브로냐, 반대로 너무 빨라 플레이어 자신도 회피하는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메이, 이 둘과 비교했을 때 키아나의 전체적인 움직임은 비교적 쉬운 조작 난이도를 보여준다. 특히 덤블링의 모습을 갖고 있는 키아나만의 역동적인 회피 모션이 여기에 더해져, 게임 초반 유저들이 전투 시스템에 쉽게 적응하면서도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피 활용 Tip - 위의 영상처럼 가드를 하는 몬스터들이 간혹 등장한다. 이런 경우에 회피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몬스터의 옆, 혹은 뒤쪽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움직임을 가져가거나, 혹은 상대방의 앞에서 가드를 풀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키아나(B급)의 회피 스킬 - 시공의 흐름
▶ 회피 시, 팀의 SP를 일정량 회복시켜준다.


■ B급 발키리 - 라이덴 메이





라이덴 메이는 게임 초반, 1-5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는 발키리이다. 비교적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데, 충분히 역동적이라고 생각했던 키아나의 움직임이 메이를 사용하고 나면 둔해 보일 정도로 민첩한 움직임을 갖고 있는 발키리이다.

메이의 회피는 다른 B급 발키리들보다도 더욱 돋보이는데, 마치 회피가 아니라 '대시'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무엇보다 메이만의 차별성 있는 회피 특성이 존재하는데, 한번에 연속 2번의 회피가 가능하다. 또한, 스킬 목록에서 '순간 베기'를 익히면, 회피 후 곧장 공격 버튼을 눌러도 별다른 지연 없이 바로 공격을 이어갈 수도 있다. 기본적인 이동 속도나 공격 속도도 빠른 편이지만 이러한 특징들까지 더해 초반 스테이지에서 메이는 더욱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회피를 대시처럼 활용하여 전투에 나선다면 아래의 영상처럼 역동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속도감 있고 화려한 전투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몬스터의 속성 상성과 상관없이 메이를 추천한다.


*회피 할용 Tip -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메이는 회피를 대시처럼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캐릭터 발밑에 표시되는 타기팅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생각하지 못한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메이(B급)의 회피 스킬 - 순간 베기
▶ 회피 시 딜레이 없이 곧바로 공격을 할 수 있다.


■ B급 발키리 - 브로냐 자이칙





이미 브로냐를 경험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브로냐는 앞서 살펴본 두 발키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둔한 움직임을 가진 발키리이다. 물론 원거리 발키리에게 기동성까지 바란다면 그게 더 욕심이겠지만, 게임 초반 메이의 속도감에 빠져있는 유저들이라면 브로냐는 조금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브로냐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발키리이다. 브로냐는 방향 버튼의 움직임으로 후방으로 움직이며 차지 공격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브로냐의 둔한 움직임의 특성상 아래의 영상처럼 빠른 몬스터에게 결국 따라잡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브로냐의 회피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회피 활용 Tip - 브로냐는 비교적 느린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극한 회피로 시공 단열이 발동해도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어렵다. 때문에, 위처럼 브로냐의 극한 회피가 발동되면 다른 발키리로 바꾸어서 공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QTE 발동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QTE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로냐(B급)의 회피 스킬- 시공 속박
▶ 극한 회피 시 시공 단열의 시간 동안 차지 속도가 일정량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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