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호막 패시브와 궁극기의 무적 효과까지! 펜타스톰 아스트리드 소개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1개 |
아스트리드는 대검을 든 여전사 캐릭터로 외형에 어울리게 전사 겸 탱커 포지션에 속해있다. 아스트리드는 탱커 군에 속해있지만 탱킹 능력을 전적으로 패시브 스킬에 의존하고, 패시브 스킬은 공격 횟수에 따라 쿨다운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격적인 운영이 필수적인 영웅이다.

다른 딜탱형 영웅과 마찬가지로 다크 슬레이어 쪽 솔로라인을 서는 경우가 많은데, 아스트리드 자체의 탱킹 능력이 월등하진 않기 때문에 아스트리드가 있을 경우 드래곤 라인 쪽에 토로나 크레스트와 같은 단단한 서포터가 자리잡는 것이 좋다.

궁극기인 분신의 검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분신의 검은 아스트리드가 피해를 많이 받았을 때 피해량이 상승하며, 자신보다 체력이 높은 적들에게 피해가 들어갈 경우 기절 효과까지 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범위가 상당히 넓어 분신의 검이 적 다수에게 적중할 경우 교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지속적인 딜 교환으로 딜링과 탱킹을 동시에! 아스트리드의 스킬

아스트리드의 패시브 스킬인 보호의 검은 체력이 80% 아래로 떨어졌을 때 발동되며 발동시 4초간 방패를 획득하게 된다. 기본 쿨타임은 24초지만 상대 영웅과 병사, 몬스터를 일반 공격이나 스킬로 명중시킬 때마다 쿨타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교전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상당히 빠르게 쿨타임이 돌아온다. 패시브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주변에 마법 피해까지 주기 때문에 1:1 교전시에 상대방의 피해는 줄이면서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어 딜 교환에 도움이 된다.

패시브 스킬이 발동되면 아스트리드의 주변에서 방패 아이콘이 보이므로 아스트리드를 상대할 때는 패시브가 발동되지 않았을 때를 노리는 편이 좋다. 반대로 아스트리드 입장에서는 패시브 스킬이 자주 발동될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교전을 걸면서 상대방 영웅과 딜 교환을 통해 이득을 취해야한다.

아스트리드의 1번 스킬은 돌풍의 검이다. 돌풍의 검은 사용시 아스트리드를 중심으로 원형 지역에 피해를 준다. 적 명중시 공격 속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진입과 동시에 바로 돌풍의 검을 맞춰 딜 교환에서 우위를 점해야한다. 공격 속도 상승은 중첩되어 25%까지 적용되지만 유지 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돌풍의 검 패시브 효과를 노리고 무작정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착용할 필요는 크게 없다.

대개 교전 시작시 2번 스킬인 속도의 검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진입후 바로 돌풍의 검으로 적을 맞춰 공격 속도를 올린 뒤 지속적으로 적에게 일반 공격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아스트리드의 기본 딜 사이클이다. 적에게 공격과 스킬을 맞출 때마다 패시브 스킬의 쿨타임이 감소하므로 다대일 상황이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적에게 싸움을 걸어주도록 하자.



▲ 딜 교환과 탱킹의 핵심이 되는 패시브 스킬



▲ 공격 속도 상승을 노린다! '돌풍의 검'

2번 스킬 '속도의 검'은 아스트리드의 핵심 스킬로 사용시 지정 위치로 돌진하는 이동 효과가 있다. 스킬 사용후 다음 일반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는데 이때 공격 사거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속도의 검의 이동 효과와 합쳐지면 상당히 먼 거리를 도약할 수 있게 된다. 즉 전열에서 단숨에 적 후열 영웅이 있는 위치까지 진입이 가능한 셈이다.

또한 적 이동 속도 감소 효과와 물리 방어 감소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적 추격이나 탈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패시브 스킬과 유사하게 속도의 검 역시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 명중시 쿨타임이 감소하기 때문에 아스트리드는 딜 교환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속도의 검으로 찌르고 들어간 뒤 돌풍의 검으로 공격 속도를 상승시켜 속도의 검과 패시브 스킬 쿨타임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운영이 아스트리드 플레이의 핵심이다. 다만 도약 거리가 상당히 긴 만큼, 무작정 적 진영에 난입했다가는 쏟아지는 제어기에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한다.

궁극기 '분신의 검'은 사용시 2초간 모든 피해를 무시하며 1.5초간 기를 모은 뒤 범위 내 적들에게 막대한 물리 피해를 준다. 스킬 구조가 말록의 1번 스킬 발도술과 거의 동일한데 범위가 더 넓어 다수의 적을 맞추기 쉽다. 다만 1.5초라는 시전 시간이 있는데다가 사용시 이동 속도가 줄어들어 피하기도 쉽기 때문에 대놓고 사용하기보다는 진입후 다른 제어 효과가 걸렸을 때 연계하는 편이 좋다.

분신의 검은 무적 효과와 더불어 아스트리드의 체력이 감소할 때마다 피해량이 상승하며 자신보다 체력이 높은 적 명중시 기절 효과까지 적용된다. 따라서 적 진영에 진입해서 화력이 아스트리드에게 집중된 순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법이다. 기본 스킬 피해량이 상당히 높아 방어 아이템을 착용하고도 꽤 쏠쏠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분신의 검으로 지정한 범위에 광역으로 피해를 주면서 기절까지 성공시켰을 경우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최대한 다수의 적을 맞출 수 있도록 난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 이동, 추가 피해, 감속까지! 2번 스킬 '속도의 검'



▲ 무적 효과와 대규모 기절까지! '분신의 검'



■ 패시브 스킬을 지속적으로 발동시키면서 꾸준히 교전을 이어가라!

아스트리드는 전사 / 탱커 포지션이다. 탱커 영웅이긴 하지만 별다른 피해 감소 효과나 회복 효과 없이 궁극기의 짧은 무적과 패시브 스킬로만 탱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작정 상대 진영에 난입했다가는 사망하기 쉽다. 다른 아군 탱커의 이니시에이팅으로 교전이 시작된 순간 속도의 검을 사용해 상대방 후열 딜러들에게 달려들고, 후열 딜러들이 아스트리드를 공격해서 체력이 줄어들었을 때는 궁극기를 사용해 묶어버리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적 본진에 난입해야하는 근접 영웅 특성상 아스트리드 역시 공격 장비보다는 방어 장비 중심으로 세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인전 단계에서 패시브 효과로 인해 대부분의 영웅을 상대로 충분히 겨뤄볼만하지만 여포와 타라는 맞상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여포의 경우 궁극기 천하무쌍의 흡혈 효과로 인해 딜 교환에서 손해보기 쉽고, 타라 역시 불멸의 타라의 회복 효과를 아스트리드의 딜량으로는 따라잡기 힘들다.

아스트리드의 공격 사이클은 단순한 편이다. 속도의 검으로 진입 후 돌풍의 검으로 공격 속도를 올리고 일반 공격을 계속 반복하는 식이다. 상대와 딜교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서로 체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면 궁극기 분신의 검으로 무적 효과를 받으면서 막대한 피해를 안겨줄 수도 있다. 다만 분신의 검은 시전 시간이 긴 편이므로 사용에 유의해야한다.

▲ 시전 시간이 상당히 긴 '분신의 검'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점했다거나 비등하게 갔다면 꾸준히 라인을 몰아붙이면서 상대를 압박하도록 하자. 아스트리드는 기동력이 압도적으로 좋은 영웅은 아니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로밍을 다니려다가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미니맵을 항상 주시하면서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라인 압박에 힘을 실어 운영해야한다.

상대방 2차 타워까지 밀어냈다면 본격적으로 교전에 임하는데 위에서 몇 차례 작성한데로 무작정 뛰어들기보다는 다른 아군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딜탱형 영웅이 대부분 그렇듯 제어 효과가 쏟아질 경우 아스트리드가 버티기 힘드므로 상대방 제어 효과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규모 교전이 열릴 것 같으면 속도의 검으로 상대방 후열의 딜러들에게 달라붙는 것이 중요하다. 아처나 마법사 계열의 영웅들은 돌진해오는 아스트리드를 보면 타겟이 바뀔 수 밖에 없다. 어느 정도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면 바로 분신의 검으로 무적 효과를 받으면서 범위 스턴을 노려주자.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3명 이상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만약 아스트리드가 2~3명을 궁극기로 묶어주면 상대방과 성장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상황이 아닌 이상 교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얼음의 갑옷을 갖췄다면 궁극기로 기절시킨 뒤 휘두른 일반 공격에 감속 효과도 함께 적용되므로 상대방을 봉쇄하기 더욱 쉬워진다.

상대방이 아스트리드를 프리하게 둘 경우 철거로 밀고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속도의 검은 스킬 자체에는 피해가 없지만 다음 일반 공격에 추가 피해가 적용되기 때문에 타워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아스트리드를 막기 위해 다수의 상대팀이 몰려온다면 속도의 검으로 탈출하면서 급하다면 분신의 검으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그동안 다른 아군들이 오브젝트를 챙기거나 라인을 밀면서 이득을 보기 쉬워진다.

아이템의 경우 방어 장비를 중심으로 세팅하고 일반 공격에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장비를 함께 맞추는 편이 좋다. 대표적으로 얼음의 갑옷이 있다. 만약 상대방과 성장 격차를 많이 벌려서 좀 더 공격 중심의 플레이가 하고 싶다면 파괴의 창을 올리는 것 역시 좋은 선택이다.


■ 방어도와 쿨타임 감소를 중심으로! 아스트리드의 아이템

아스트리드가 아이템에서 챙겨야할 옵션은 생존을 위한 방어력(물리/마법)과 체력, 쿨타임 감소다. 아스트리드는 상대방 진영에 난입해야하는 근접 영웅이지만 은신이나 순간이동 스킬이 없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공격을 받아내는 것을 감수해야하므로 방어 장비는 필수적이다.

가장 이상적인 장비는 바로 얼음의 갑옷이다. 얼음의 갑옷은 물리 방어력과 쿨타임 감소, 스킬 사용후 추가 피해까지 아스트리드에게 필요한 모든 옵션을 다 갖춘 장비다. 특히 속도의 검 사용후 이어지는 일반 공격에 스킬 추가 피해 + 얼음의 갑옷 추가 피해 + 감속 효과가 한 번에 적용되기 때문에 대미지와 제어 효과를 모두 챙길 수 있다.

대개 다크 슬레이어 솔로 라인을 서게 될 경우 징벌을 들고 사냥 장비를 갖추게 되므로 염마의 도끼와 얼음의 갑옷을 모두 갖췄다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아이템 세팅을 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조합에 따라 마법 피해가 큰 상황이면 드루이드의 갑옷과 신령의 펜던트를, 물리 공격이 강하다면 수호의 방패나 가시 갑옷을 준비하자. 팀이 유리한 상황이라 상대 후열 딜러를 제거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면 파괴의 창을 갖추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동 장비로는 내성 효과에 더해 마법 방어를 올려주는 성기사의 신발을 가는 것이 좋다. 만약 상대방이 물리 공격 중심의 딜러로 가득하다면 수호의 신발 역시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성기사의 신발이 좋은 편이다.



▲ 방어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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