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섀도우버스의 아버지는 강력했다! 마섀코 : 스페셜 픽 현장 풍경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2개 |
10월 23일(월) 저녁 6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공식 대회를 마무리 하는 이벤트 매치인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 스페셜 픽이 진행되었다. 메인 이벤트 매치에는 섀도우버스 개발자 Cygames 기무라 유이토 상무와 사토 유이치로 섀도우버스 플래너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메인 이벤트 매치는 시즌 1 우승자인 ‘SilentSlayer(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 팀과 Cygames 기무라 유이토 팀으로 나눠 3:3 팀전으로 진행되었다. Cygames 측에서는 기무라 유이토 상무와 사토 유이치로(kno) 섀도우버스 플래너가 선수로 직접 참여했고 오병민 선수 외에도 시즌1 준우승자인 ‘chopin’ 김동환과 스트리머 ‘야으’와 ‘젤리’가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방문한 관객에게 섀도우버스 실물카드와 보조배터리, 간식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공식 대회를 마무리 하는 이벤트 매치인만큼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 스페셜 픽은 OGN TV 채널을 통해 10월 30일(월) 저녁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 입구에서 가루라가 반겨주었다.



▲ 한창 준비 중이던 현장



▲ 오늘도 명품 해설을 보여줄 3인의 해설진



▲ "용술사로 꿀빠시는 분?"



▲ 드디어 시작된 이벤트 매치



▲ 팀 기무라 (야으 선수, 사토 유이치로 플래너, 기무라 유이토 상무)



▲ 팀 사슬 (오병민 선수, 김동환 선수, 젤리 선수)



▲ 3인의 해설과 함께 이벤트 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이벤트 매치 룰

이벤트 매치는 기무라 유이토 상무와 사토 유이치로 섀도우버스 플래너, 야으 선수가 한 팀이 되었고 오병민 선수, 김동환 선수, 젤리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2pick으로 진행된 1경기는 기무라 유이토 상무와 김동환 선수의 대결로 진행되었고 기무라 유이토 상무는 비숍을, 김동환 선수는 로얄을 각각 선택해서 덱을 구성했다.

2pick답게 두 선수 모두 초반 템포가 상당히 늦은 상황에서 김동환 선수가 섬광의 창병에 별의 갑옷과 진화 포인트를 사용하면서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큰 피해를 받았지만 기무라 유이토 상무 역시 돌진, 회복 추종자를 잘 활용하면서 버티는데 성공했다. 제우스까지 나오며 승부가 기무라 유이토 상무 쪽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마지막에 쿠 훌린이 등장하며 제우스를 잡아냈고 나머지 추종자들로 리더를 공격하며 김동환 선수가 선취점을 올렸다.



▲ 1경기 2pick 대결 기무라 유이토 vs 김동환

2경기 역시 2pick으로 진행되었고 야으 선수와 젤리 선수가 대결했다. 2경기는 젤리 선수가 상당히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초반부터 계속해서 PP에 맞게 추종자를 전개하면서 필드를 강하게 장악했다. 야으 선수는 진화 포인트를 활용하면서 어떻게든 필드를 정리하며 버텨나갔다.

그러나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는 좁힐 수가 없었다. 진화 포인트가 다 떨어진 시점에서 상대 필드를 정리하기가 버거워졌고 결국 필드에 수호 효과를 받고 나온 시몬느를 제거할 수 없어 경기를 패배하게 되었다. 결국 젤리 선수가 진화 포인트를 사용하며 승부를 가져왔고 2:0으로 팀 사슬이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 2경기 2pick 대결 야으 vs 젤리

3경기는 서로 각자 덱을 구성한 상태에서 덱을 교체해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3경기에 팀 기무라에서는 사토 유이치로 플래너가 선수로 나왔고 팀 사슬에서는 주장 오병민 선수가 나왔다. 양 쪽의 덱이 공개된 순간 탄성이 나왔다. 사토 유이치로 플래너는 초월 위치 덱을 준비해왔고 오병민은 어그로 로얄을 준비해왔는데 덱 교환으로 인해 입장이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

심지어 로얄을 선택한 유이치로 플래너의 손패에 1PP부터 완벽하게 코스트에 맞춰 추종자가 잡히면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데 성공했다. 결국 4코스트 에페멜라 + 5코스트 원탁회의의 연계로 체력을 3까지 줄이는데 성공했고 이를 막을 수단이 없던 오병민 선수가 항복을 선언하며 2:1로 팀 기무라가 추격을 개시했다.



▲ 3경기 덱 교환전 대결 오병민 vs 사토 유이치로

2점이 걸린 마지막 대장전 4세트는 상대방이 지정해준 리더로 별들의 신화 카드 20장 이상을 활용해서 덱을 구성하는 승부가 진행되었다. 양 팀의 주장인 기무라 유이토 상무와 오병민 선수가 마지막 4세트에 참여했는데 기무라 유이토 상무는 뱀파이어, 오병민 선수는 위치를 플레이했다.

기무라 유이토 상무가 전개한 필드가 정리되며 오병민 선수가 더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나 싶었으나 요르문간드가 나가면서부터 경기가 뒤집히기 시작했다. 요르문간드의 효과가 2회 중첩되면서부터 오병민 선수의 필드가 계속해서 정리되었다. 결국 천계로 향하는 계단으로 자해 카드와 악마 양을 뽑아온 유이토 상무가 순식간에 경기를 장악하며 승부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 4경기 덱 구성 대결 기무라 유이토 vs 오병민


■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 스페셜 픽

팀 기무라 3 VS 2 팀 사슬 - 팀 기무라 승

1세트 2pick 대결 - '기무라 유이토' 패 VS 승 '김동환'
2세트 2pick 대결 - '야으' 패 VS 승 '젤리'
3세트 덱 교환전 대결 - '사토 유이치로' 승 VS 패 '오병민'
4세트 덱 구성 대결 - '기무라 유이토' 승 VS 패 '오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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