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전 서버 최초! 리니지M 데포로쥬04 서버 '초이스' 80레벨 달성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77개 |


▲ 전 서버 최초로 80레벨에 달성한 데포로쥬04 서버의 기사 캐릭터 초이스


엔씨소프트의 MMORPG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전 서버 최초로 80레벨 캐릭터가 등장했다. 데포로쥬04 서버의 '초이스'가 그 주인공. 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레벨업 과정을 공개했고, 금일(4일) 오후 4시 4분에 80레벨을 달성했다.

리니지M 정식 출시(6월 21일) 137일 만에 80레벨의 시대를 연 초이스는 +11검(메일 브레이커)의 소유자로 이용자들에게 빅보스라 불린다. 최근에는 자신이 주력으로 플레이하는 데포로쥬04 서버뿐만 아니라 데포로쥬01 서버에서도 혈맹을 창설하여 운영중에 있다.

80레벨 달성 보상은 알려진 것처럼 영웅 변신 카드 2종이었다. 파란색 경비병 창과 활을 모두 얻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근거리 대미지, 근거리 치명타, 원거리 대미지, 원거리 치명타가 증가했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시련 던전 등의 변화, 그리고 81레벨 보상은 없는 것으로 공개됐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파푸리온03 서버의 군함, 데포로쥬01 서버의 유주팬클럽도 80레벨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군함 캐릭터는 최초로 60레벨에 달성했던 BJ 지호(안타라스05 전설의시작)가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80레벨 등장 소식이 속속히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 공지를 통해 초이스가 전 서버 랭킹 1위라는 것이 증명된 순간


80레벨 달성 직후, 초이스는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잠을 안 자고 15시간 이상 방송하며 레벨업을 계속 지켜봤을 정도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그는 공식적으로 130개 서버의 랭킹 1위로 등극한 점에 대해 "현재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사냥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엘모어에서 꾸준히 레벨업에 매진할 것"이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데포로쥬01 서버에서 어느 라인에 합류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저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는 있어서 제가 방송할 때 하는 행동이나 말들, 또 방송을 안 할 때도 보이는 모습들이 입에 오르락 내리고 있다. 혈원이 원한다면 라인에 탈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계획이 없다. 만약, 데포로쥬01 서버에서 통제를 넘어 횡포까지 이어진다면 혈원 의사에 따라 라인을 탈 것이다. 하지만 혈원이 반대하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포로쥬04 서버는 초이스의 전 서버 최초 80레벨 달성을 기념하여 게임마스터 '메티스'가 직접 엘모어 격전지에 방문, 전 서버 유저들에게 아인하사드의 축복 500과 카시오페아의 상자 8개를 선물했다.



▲ 방송에서 공개된 초이스의 장비, 5데셋과 11메일 등 많은 장비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 엘모어 격전지에 출현한 게임마스터 메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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