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클래스 밸런스 조정 및 레이드 보스 추가 예정! 클래식 11월 업데이트 예고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댓글: 2개 |
리니지2 클래식 서버의 11월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유브 갓 메일'이 공개되었다. 금일 예고된 11월 업데이트의 핵심은 '세븐사인 던전 및 아나킴/릴리스 등장', '80레벨 필드 레이드 보스 추가 및 기존 레이드 보스 밸런스 조정', '클래스 밸런스 개선' 등으로,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먼저, '세븐 사인 던전'이 등장한다. 이는 3차 전직 이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다크 엘프 숲에 위치한 '흉성 카타콤'에서는 '아나킴'을 만날 수 있으며, 아덴 영지의 '사도의 네크로폴리스'를 활용하면 '릴리스'를 볼 수 있다. 클래식 서버의 아나킴과 릴리스는 인스턴스 존 형태가 아닌 필드 레이드 보스로 선보이게 된다.

80레벨 필드 레이드 보스도 추가된다. 현재 클래식 서버의 필드 레이드 보스가 75레벨까지만 마련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레벨대의 필드 레이드 보스가 된다. 또한, 기존 레이드 보스들의 밸런스 조정도 진행되는데, 50레벨 이상 필드 레이드 보스의 난이도와 아이템 보상이 상향 조정된다. 이는 조금 더 박진감 넘치는 레이드 환경 조성과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 신규 필드 레이브 보스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클래스 밸런스 조정도 이루어진다. 위자드 계열은 전투 시 MP 부족으로 효율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주력 스킬의 MP 소모량을 줄이고 79레벨 이후 상위 레벨의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프로미넌스', '하이드로 블래스트', '허리케인'은 소모 MP가 감소하며, '이럽션', '템페스트' 아쿠아 스플래쉬'는 MP 소모량 감소와 함께 79레벨 이후 추가 습득이 가능하게 조정될 예정이다.

아처는 일부 스킬이 상향 조정되고, 사용 시 발생하는 페널티가 완화되어 조금 더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해진다. '리썰 샷'은 시전 시간이 단축되고, 77레벨 이후 추가 습득을 할 수 있게 변경된다. '더블 샷'은 스킬 위력 증가, 소모 MP 증가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래피드 파이어'는 사정거리 감소 패널티가 완화되며, '스나이프'는 이동불가 패널티가 줄어든다.

소환사 계열은 전투 효율 향상에 중점을 맞춰 개선이 이루어진다. '서먼 유니콘 세라핌', '서먼 나이트 셰이드', '서먼 퀸 오브 캣' 등 신규 소환수 3종이 추가된다. 서먼 유니콘 세라핌은 마법 딜레이 감소 및 MP 회복을 지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서먼 나이트 셰이드는 저주 디버프를 사용하는 소환수다. 서먼 퀸 오브 캣의 경우, 물리 공격 능력을 지원하는 효과를 갖추고 있다.

카디날은 힐러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변화가 진행된다. HP를 소모하여 주변 아군을 회복하고 무적 효과를 주는 '서브라임 셀프세크리파이스' 스킬이 추가되어 파티 플레이에서의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리엔 세인트는 근접 무기에 대한 내성감소 디버프를 범위 형태로 적용하는 '커스필드 오브 실렌' 스킬이 추가된다.

듀얼리스트는 순간적인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닉 무브'와 '언브레이커블 소닉' 스킬의 레벨이 확장된다. 소닉 무브는 79레벨 이후 추가 습득시 이동속도가 증가하게 되며, 언브레이커블 소닉은 80레벨 이후에 추가로 배우면 위력이 향상된다. 피닉스 나이트는 '엔젤릭 아콘'의 사용 조건(HP 40% 이하)이 삭제되고 '실드 오브 새크리파이스'의 범위가 증가해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11월 개선이 예고된 밸런스 조정 내역


에바스 템플러는 물리 방어력 효과 및 공격 능력이 상향된다. '가드 스탠스'는 기존에 비해 물리 방어력 증가 효과가 1.5배 증가하고 '실드 배쉬'는 스턴과 함께 대미지를 주도록 능력이 다소 변한다. '프로택션 오브 에바'는 버표 효과가 적용되는 범위가 늘어난다.

둠 크라이어스팩트럴 댄서, 그리고 소드 뮤즈도 개선된다. 둠 크라이어는 '그레이트 퓨리'가 공격 스킬 사용시 그레이트 퓨리가 발동되도록 옵션이 변경된다. 스펙트럴 댄서와 소드 뮤즈는 방어 능력 증가를 위해 '헤비 아머 마스터리'를 2차 전직 이후에도 확장하여 습득할 수 있도록 바뀐다.

이 외에, 콘텐츠 및 기존 사냥터 일부에도 개선이 찾아온다. 지난 8월에 추가된 속성 사냥터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몬스터 경험치 상향과 리스폰 간격 및 배치 재조정이 이루어진다. 또한, 속성 추출로 획득하는 별의 조각 사용처도 확대하여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 밝혔다. 매주 진행되던 '화요일 PVP' 이벤트는 종료된다.

몬스터 투기장 퀘스트의 단계가 확장된다. 10단계까지만 있는 현재의 투기장 퀘스트에 스테이지 15단계 / 20단계 클리어 퀘스트가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룬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찾아올 수 있는 상실감을 보완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실패 시 합성할 룬의 단계가 높으면 중간 단계 룬으로 돌려받는 시스템적 개선이 진행된다.



▲ 룬 업그레이드 실패 시스템이 보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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