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국내 최초 VR방 사업자 '브이알플러스',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게임뉴스 | 박광석 | 댓글: 5개 |


▲ 브이알플러스 정직한 신임 대표, 황명중 전 대표

VR 공간 사업자 주식회사 브이알플러스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VR 콘텐츠 기업 'SUBDREAM STUDIOS,INC.(이하 서브드림스튜디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브이알플러스는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VR 체험존을 런칭하고, 현재까지 전국 30여 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복합 VR 체험존 사업자다.

서브드림스튜디오는 갈라넷의 공동창업자 정직한 대표이사가 창업한 글로벌 VR 콘텐츠 기업으로, '킹덤 와쳐', '메가 오버로드', '헬 디멘션', 드림 펫 VR'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직한 대표이사는 코로프라 NI(Colopl NI) 대표 재직시절 최초의 VR 네트워크 게임 '사이버퐁 VR'을 제작·총괄하여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는 VR 시장의 실력자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에 따라 주식회사 브이알플러스에는 신임 정직한 대표이사가 취임하게 되며, 현 김재헌 본부장이 부대표 및 COO로 가맹사업을 지속함은 물론,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특화된 콘텐츠로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브이알플러스는 수익성을 강화한 룸 형태의 VR방 사업을 새롭게 런칭하고 고객의 모습과 가상현실 속 세상을 합성하여 영상으로 제공하는 크로마키 서비스, 국내 최초로 상하좌우 360도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체감형 하드웨어 등을 도입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실천 중이다.

또한, 700여 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자체 콘텐츠 플랫폼을 런칭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높이고, 세계적인 플래그십 콘텐츠를 도입하여 단순한 공간 프랜차이즈 사업자에서 종합 VR 서비스 제공자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 브이알플러스 정직한 신임 대표이사

정직한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브드림스튜디오와 브이알플러스의 행보를 세 가지 방향성으로 소개했다. 첫 번째는 '콘텐츠'로, 앞으로도 좋은 VR 콘텐츠를 만들어서 브이알플러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계속해서 배포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오직 더 나은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배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서브드림스튜디오의 콘텐츠를 우선하여 배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글로벌화'다. 정직한 대표이사는 갈라넷 창업을 시작으로 북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카밤(KABAM)의 책임 프로듀서, 코로프라 NI의 북미 지사장을 거치는 동안 미국과 일본에 많은 접점과 투자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이알플러스의 글로벌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는 브이알플러스의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궁극적으로는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가격, 공간, 설치의 어려움 등으로 일반 마켓보다 VR 아케이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오프라인 사업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VR 콘텐츠를 접하게 되면 향후에는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갈 수 있으리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주식회사 브이알플러스 정직한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와 같이 열린 공간에서의 단순 체험형 모델은 한계를 가질 것이 분명하다. 브이알플러스가 내놓는 새로운 공간사업의 모델이 시장에서의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하며 서브드림스튜디오와 함께 깜짝 놀랄만한 콘텐츠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공간 구성으로 가맹점에는 수익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며, 향후의 시장이 재정립될 필요성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유하기
주소복사

코멘트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