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찰, 한국e스포츠협회 고위 간부 2명 긴급 체포

게임뉴스 | 서동용 기자 | 댓글: 35개 |




검찰이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인 조모 씨와 사무국장인 서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

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 원대 협찬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7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비서관인 윤모 씨를 비롯한 두 명을 체포한 것에 이어 한국e스포츠협회의 고위 간부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모 씨 등 2명은 비서관이었던 윤모 씨가 협회에 직함이나 직위를 가지지 않았음에도 법인카드를 지급해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윤모 씨가 협회의 법인카드로 약 1억 원을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바로 이틀 뒤인 9일 윤모 씨를 비롯한 두 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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