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벨기에 법무장관 "랜덤박스는 도박, 퇴출해야" 조사 착수

게임뉴스 | 이두현 | 댓글: 38개 |


▲ 코엔 긴스(Koen Geens) 벨기에 법무장관 (이미지 출처: VTM NIEUWS)

벨기에 게임위원회가 현지시각 22일, “랜덤박스는 도박”이라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EA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가 게임 내 랜덤박스로 논란을 일으키자 벨기에 게임위는 게임 내 랜덤박스를 도박으로 분류할지 검토하고 있다.

코엔 긴스는 VTM NIEUWS와의 인터뷰에서 “도박과 게임을 혼합한 형태는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위험하다”며 이어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구매해야 하는 랜덤박스는 벨기에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추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엔 긴스 장관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랜덤박스 판매를 확실하게 금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벨기에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 국가에서 랜덤박스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네덜란드는 현재 랜덤박스를 도박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영국 의회 역시 랜덤박스의 유해성을 다루고 있고, 영국 정부는 “당장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살펴보겠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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