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아군 지원이 최우선 목표, 진입은 신중히! 서포터 '마야' 공략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지난 11월 16일(목), 하이퍼유니버스에 서포터 타입 하이퍼 '마야'가 등장했다. 마야는 패시브 스킬로 모든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일부 상승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을 갖추고 있어 출시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응징하는 바위나 생명의 벽 등은 사용 시점 및 위치에 따라 전투 상황을 불리하게 만들 수도 있기에 올바른 활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용시 마야가 벽의 형태로 변하는 '생명의 벽'은 특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 스킬은 모든 피해와 방해 효과를 무시하며, 다른 하이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숙련도에 따라 상대의 퇴로를 차단하거나 아군을 지키는 용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할 시 아군의 퇴로를 막을 수도 있다. 아르슬랑, 제니퍼 등 일부 하이퍼의 경우 도약을 포함한 스킬 등으로 넘어갈 수 있기에 이를 기억해두는 것도 좋다.

아이템 구성은 방어력, 최대 생명력 등 생존에 중점을 둔 아이템을 위주로 한다. 아군을 지키고 도와주며 버프형 스킬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접 전투 상황에서 상대의 능력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 '혹한의 망토''망자의 외투' 등도 선호도가 높다. 또한, '블루 하이퍼링'을 착용해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다.




▲ 서포터 타입 하이퍼, 대지모신의 마야가 등장했다


▣ 한눈에 보는 마야 핵심 공략

◆ 하이퍼 타입

- [서포터] 버프형 스킬을 통한 아군 지원 가능, 군중 제어 기술 보유

◆ 기본 스킬 연계

- 응징하는 바위로 진입 후 구속하는 대지 연계, 퇴로 차단 시 생명의 벽 사용



- 생명의 벽 사용이 아군에게 불리할 것 같다면 대지의 손길, 대지 모신의 은총부터 활용



◆ 추천 아이템 TOP3





▣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 확보에 집중, 근접 전투에 도움되는 옵션도 인기

마야는 전장에서 아군을 지원하고 필요 시 군중 제어 기술을 통해 적의 이동을 제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본 공격이 근접 형태이고 응징하는 바위 상대 등 적군과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편이다.

전용 아이템 중에서는 '대지모신의 망토', '대자연의 숨'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지모신의 망토는 방어력 +45, 최대 생명력 +450, 잡기, 제압, 경청을 제외한 모든 행동 방해 효과 15% 감소의 기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대지의 손길 스킬의 보호막 효과 25% 증가, 재사용 대기시간 2초 감소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대자연의 숨'은 방어력 +20, 최대 생명력 +500, 생명력 재생 +100%, 적에게 받는 지속 피해 50% 감소 옵션을 가지고 있다. 생명력과 방어력을 챙길수 있고 지속 피해량 감소까지 있어, 상대 팀에 지속형 딜러가 있을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된다. 강화 스킬은 궁극기 대지모신의 은총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추가로 5% 올려주고 받는 피해 15% 추가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군 지원 능력 상승과 함께 더욱 단단해질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공용 아이템도 방어력, 최대 생명력 등 전투 지속력 강화에 집중한다. 여기에 고유 효과로 추가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혹한의 망토'는 방어력, 최대 생명력, 최대 마나 증가, 주변 일정 범위에 지속 피해, 피격 시 1.5초 동안 자신을 공격한 적의 이동속도 감소 옵션을 지니고 있어, 적들과 부딪히며 전투를 이어가는 마야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이 밖에, 버프 효과를 갖추고 있는 '전투 분석 드론'이나 '수호자의 가르침'을 선택하기도 하고, 보다 단단함을 원하는 이들은 '특무대 방패''이지스 구호 시스템' 등 방어에 집중된 아이템을 선택하는 추세다. 여기에 '블루 하이퍼링'도 착용해 와드 설치를 통한 시야 확보도 담당한다.




▲ 대자연의 숨, 대지모신의 망토, 혹한의 망토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아군 지원은 물론, 이동속도 감소와 넘어짐 효과도 가할 수 있다! 스킬 정보

마야는 아군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패시브 '대지모신의 축복'은 모든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4% 올려준다. 마야 본인은 그 효과가 1.5배로 적용되 6%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일반 스킬인 '구속하는 대지'는 전방의 지면을 강타해 주변 적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스킬 키 입력을 지속할 경우, 추가로 적의 이동속도를 30% 감소시킬 수 있다. 최대 지속시간은 3.5초다.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치명상을 입힐 수는 없으나 '응징하는 바위', 아군의 군중 제어 기술과 연계할 경우 상대방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응징하는 바위'는 특정 지점으로 도약해 상대를 넘어짐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스킬 키를 입력하면 바닥에 초록색 원이 보이는데, 스킬 키 입력을 종료하면 해당 지점으로 도약한다. 스킬 키 입력 지속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멀리 뛸 수 있고 최대 도약 거리는 스킬 키 입력을 1초간 지속하면 달성할 수 있다. 도약 준비는 최대 1.5초까지 가능하다.

도약을 준비할 때는 이동이나 점프 등의 조작이 불가능하다. 도약 중에는 적이 가하는 행동 방해 효과를 무시할 수 있고 도약 지점에 위치하고 있던 적은 충격에 의해 1초간 넘어짐 상태에 빠지면서 이동속도도 감소한다.

상황에 따라 전투 개시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나 준비 시간이 길기에 단독 사용 시 상대가 회피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아군의 군중 제어 기술이 먼저 사용된 뒤 이동이 제한된 적들에게 연계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딜러를 지키기 위한 용도로 적의 접근을 방해하는 방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응징하는 바위는 도약 이후 넘어짐 효과를 가할 수 있다


'대지의 손길'은 아군에게 보호막을 줄 수 있다. 사용 시 주변 1,200 범위에 위치한 아군 하이퍼들은 6초 동안 상대 피해를 일정 부분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는다. 보호막이 지속되는 동안 생명력 흡수 능력과 생명력 흡수 상한도 5%씩 늘어난다. 대규모 전투에서 최대한 많은 아군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생명의 벽'은 마야가 벽으로 변신해 다른 하이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스킬이다. 벽으로 변한 마야는 모든 피해와 방해 효과를 무시하는 대신 스킬 활용이 불가능해진다. 즉, 무적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 생명의 벽은 대부분의 하이퍼 이동을 제한하고 몬스터, 투사체 등도 막아내며 벽에 부딪힌 하이퍼, 미니언 등은 잠시 기절 상태에 빠진다. 지속 시간은 2.5초고 적으로부터 10번의 공격을 받으면 벽이 해제된다.

특이사항으로, 일부 하이퍼는 생명의 벽을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올가, 제니퍼, 아르슬랑 등은 도약형 스킬을 바탕으로 생명의 벽을 통과할 수 있다. 아수라도 '음영습'을 통해 순간 이동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또한, 사다리 옆에서 생명의 벽을 사용할 경우 사다리에 올라탄 뒤 점프를 통해 넘어갈 수도 있기에 사용 시 사다리 근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생명의 벽은 마야의 한타 영향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 스킬이다. 응징하는 바위로 적의 뒤에 자리잡은 뒤, 생명의 벽을 사용하면 퇴로를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설치 위치를 잘못 설정한다면 아군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의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에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야에 대한 숙련도가 높지 않다면 급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전투 막바지에 천천히 쓰는 것을 추천한다.

궁극기는 '대지 모신의 은총'이다. 사용 시 주변 1,100 범위에 위치한 아군은 공격력 및 방어력 5% 증가 , 공격속도 10% 증가, 매초 최대 생명력의 2%만큼 회복 효과를 발동시킨다. 궁극기를 발동시킨 마야는 8초간 잡기를 제외한 행동 방해 효과도 무시하기에 전투에서 수월한 조작이 가능해진다. 보통, 아군의 능력을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응징하는 바위로 적진에 진입한 경우 마야 본인의 생존력 증대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 생명의 벽은 대부분의 하이퍼 이동을 제한하기에 신중한 활용이 필요하다


▣ 아군 딜러 보호와 지원이 최우선 목표, 전 진영 진입은 확실할 때만!

마야는 방어력과 생명력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을 착용한 뒤 딜러 라인을 보조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움직인다. 군중 제어 스킬도 보유하고 있으나, 적진 깊숙히 혼자 진입할 경우 아군이 지원형 스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으니 항상 아군 딜러의 위치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만약, 적의 브루저나 스토커 타입 하이퍼가 집요하게 아군 딜러를 노린다면 마야는 딜러를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응징하는 바위, 구속하는 대지 등의 군중 제어 기술이 포함된 스킬도 수비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군 딜러의 포지션이 안정적이라면 적진 진입에 욕심을 내도 좋다. 응징하는 바위를 통해 전투 상황에서 빠르게 진입할 수도 있으나, 보다 효율적으로 스킬을 활용하고 싶다면 아군의 군중 제어 기술 활용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응징하는 바위는 도약 준비 시간이 존재하고, 숙련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는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아군이 기절 등으로 확실히 적을 묶었을 때 연계로 이어가는 것이 안정적이다.




▲ 응징하는 바위는 다른 군중 제어 기술과 연계하는 것이 좋다


생명의 벽을 활용할 때는 지형 지물을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대규모 전투 도중 적군 뒤를 잡아 절묘하게 생명의 벽을 사용하더라도 사다리 옆이라면 사다리 점프를 통해 통과가 가능할 수도 있기에 큰 의미가 없다. 또한, 올가, 제니퍼, 아르슬랑, 아수라, 페르세우스 등 하이퍼는 스킬을 통해 넘어갈 수 있기에 이들을 잡기 위한 용도로 생명의 벽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전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생명의 벽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이동을 제한하기에 잘못 사용하면 전투 패배를 불러온다. 숙련도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전투가 끝나갈때 쯤 적의 추격로를 막거나 적의 퇴로를 막는 용도로 천천히 쓰는 것을 추천한다. 사다리 등 층간 이동 장치가 아군 위치에 없는 상황에서 생명의 벽으로 이동로까지 막힌다면 대패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불리한 전투에선 더욱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궁극기 대지모신의 은총과 대지의 손길은 주변 일정 범위에 위치한 아군에게 혜택이 가능 스킬이기에 가장 많은 인원이 효과를 받을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치열한 전투 상황에서는 많은 사람을 목적으로 스킬 사용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소수의 인원이라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스킬을 써주는 것을 추천한다.

스킬 연계는 일반적으로 응징하는 바위, 구속하는 대지, 생명의 벽, 대지모신의 은총으로 이어진다. 진입 이후 이동속도 감소, 버프 스킬 발동, 퇴로 차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러나, 진입 과정에서 생명력 소모가 많았다면 궁극기 대지모신의 은총을 조금 더 빠르게 써도 좋다. 생명력 회복 능력이 있어 안정성을 높여준다.




▲ 생명의 벽을 사용할 때는 전반적인 전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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