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배 탐색을 위한 과거로의 여행! 페이트/그랜드 오더(FGO)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마스터가 되기 위해 많은 유저가 서번트 소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번트는 클래스에 따라 상성 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활약 여부가 달라질 수 있지만, 등급이 높거나 뛰어난 성능을 가진 서번트를 처음부터 확보하는 것이 마스터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죠.
첫 소환부터 원하는 서번트가 모두 나타나면 좋겠지만, 수많은 서번트 중에 특정 서번트가 소환될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서번트가 소환될 때까지 튜토리얼을 반복하는, 일명 '리셋 마라톤(리세마라)'이라는 게임 시작의 준비 운동을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초반 튜토리얼을 완료하면서 얻는 '성정석'을 통해 여행을 함께 할 서번트들을 소환하게 되는데요. 튜토리얼로 진행하는 첫 10회 소환에서는 4성 이하 서번트(4성 서번트 1기 확정)와 개념 예장(장비)까지만 얻을 수 있지만, 이후 소환(17회)에서는 5성 서번트와 개념예장도 만날 수 있습니다.
리세마라의 목표가 되는 서번트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화력에 특화된 버서커 클래스(4성)인 '란슬롯'과 '헤라클래스'를 첫 10회 소환에서 노리며, 다음 소환에서 파티 보조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캐스터 클래스(5성) '제갈공명'과 피해량 50% 감소(버서커, 어벤져 클래스 제외)를 이용하여 높은 캐리력을 보여주는 룰러 클래스(5성) '잔 다르크'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서번트와 더불어, 개념예장은 자신의 NP를 80% 충전한 상태로 전투를 개시하는 5성 개념예장 '컬라이더스코프'와 NP 60%로 시작하는 4성 개념예장 '허수마술'이 자주 언급되는데요. 그 이유는 해당 개념예장을 착용할 경우 서번트가 가진 비장의 무기인 '보구'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전투를 유리하게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서번트의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번트를 소환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겠죠? 이와 관련하여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는 세이버 클래스(5성)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아처 클래스(4성) '에미야'를 노리는 유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요.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리세마라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