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조금이라도 빠르게 진행해보자! 안토러스 네임드 처치 및 진행 추천 순서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1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격대 '안토러스-불타는 왕좌'는 공식적으로도 밝혔듯 거대한 크기의 던전입니다. 또한 11마리의 네임드를 보유하고 있어 확장팩 '군단'에서 나온 여타 공격대 던전에 비해 조금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유저들은 보통 하나의 네임드를 처치하고 나면 우선 앞으로 나아가지만, 안토러스의 경우 위에서 말한 이유 때문에 비효율적인 진행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처음 안토러스에 입장하고 '빛의 틈' 구역에 있는 1네임드 '가로시 세계파괴자'를 처치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포식자의 굴' 구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지도를 보면 가까운 곳에 '살게라스의 지옥사냥개'가 있고, '무한한 세력의 전당'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차원문의 위치가 보입니다. 하지만 왼쪽 위에 있는 네임드 '안토란 총사령부'를 잡기 위해서는 '군단의 눈길' 지역으로 가야하는데, 지도에는 길이 끊겨있는 것으로만 보여 유저들을 헷갈리게 합니다.

또한 모험 안내서의 공격대 네임드 분류상으로는 살게라스의 지옥사냥개 → 안토란 총사령부 →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순서로 구성되어있는데, 공격대 내부 지도와 비교하여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유저들에게 혼란이 오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해 공격대 내부 구조를 알아보고, 어떤 네임드를 먼저 처치하는 것이 좋은지 간단히 소개해주려 합니다.



공격대 초반: 가로시 세계파괴자 → 살게라스의 지옥사냥개 → 안토란 총사령부





공격대에 입장한 뒤 길을 따라 이동하여 가로시 세계파괴자를 처치하고, 곧장 앞쪽으로 이동하여 살게라스의 지옥사냥개를 처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로시 세계파괴자를 처치한 뒤부터 탈것을 타고 이동할 수 있으므로,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포식자의 굴 구역의 중심부로 돌아간 뒤 왼쪽 위의 길이 끊어져 보이는 곳으로 가면, 아르거스 지역을 이동할 때 쓰던 신호기를 볼 수 있습니다. 신호기와 상호작용을 하고 나면 안토란 총사령부가 있는 군단의 눈길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탈것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고 나면 다시 길이 끊어져 보이는데요. 절벽과 같이 보이는 곳에서 조금 기다리면 위-아래로 이동하는 승강기에 타고 올라가 안토란 총사령부와 전투를 치를 수 있습니다. 이때 다른 승강기와 다르게 승강기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승강기에 깔려 죽게 되므로 내려오는 곳 앞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안토란 총사령부를 처치하고 나면 왔던 길을 되돌아간 다음, 포식자의 굴 위쪽에 있는 무한한 세력의 전당 차원문으로 이동해서 다음 네임드를 상대하면 됩니다.












공격대 중반: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 →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 영혼사냥꾼 이모나르 → 킨가로스





무한한 세력의 전당에 입장한 뒤 앞으로 이동하면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과 전투할 수 있습니다. 처치하고 나면 지도상 오른쪽 아래에 있는 엘루나리아 차원문을 통해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이곳에서는 탈것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오나를 수호한 뒤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 엘루나리아 → 무한한 세력의 전당 → 빛의 틈으로 이동하고 나면 바로 앞쪽에 빛벼림 기갑전투복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상호 작용을 하면 포식자의 굴 구역 아래쪽에 있는 빛벼림 신호기 앞으로 날아가게 되며, 신호기를 눌러 배출로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배출로 구역에 도달하고 나면 바로 앞에 영혼사냥꾼 이모나르가 있으므로 전투가 갑자기 시작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모나르와의 전투를 끝마치고 길을 따라 이동하면 킨가로스와의 전투를 치를 수 있으며, 모든 전투가 끝나고 나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 빛벼림 신호기를 누르고 불타는 왕좌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격대 후반: 쉬바라의 집회 / 바리마트라스 → 아그라마르 → 사멸자 아르거스





신호기부터 불타는 왕좌 내부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탈것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고 나면 언덕 아래에 쉬바라의 집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만약 왼쪽의 내리막길로 가지 않고 앞으로 이동하다가는 아래로 뚫려있는 구멍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구멍에 떨어지게 되면 전체 생명력의 70% 가량이 깎이게 되어 낙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떨어진 곳에는 바리마트라스가 있어 이를 처치하고 오르막길을 올라 사원문 밖으로 나가도 되지만, 나가자마자 쉬바라의 집회를 만날 수 있고 실수로 급히 전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1) 준비를 충분히 하며 전투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쉬바라의 집회를 처치한 뒤 사원문을 열고 아래로 내려가 바리마트라스와의 전투를 벌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2) 조금이라도 이동 경로를 줄이고 싶다면, 생명력을 가득 채운 뒤 구멍으로 떨어져 바리마트라스를 처치하고 위로 올라가 쉬바라의 집회와 전투를 벌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앞쪽으로 이동하여 세계영혼 구역에 들어가고 나면 탈것에 탑승할 수 있고, 준 네임드 급의 몬스터를 처치하고 다시 나아가면 중앙에 서있는 아그라마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처치하고 나서 등장하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에게 말을 걸면 마지막 구역인 판테온의 권좌로 갈 수 있고, 이곳에서 사멸자 아르거스와 전투를 벌이고 공격대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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