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회복 스킬 치명타 적용! 회복 스킬도 치명타가 터진다!

게임뉴스 | 이인규 기자 | 댓글: 3개 |
테라M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후로 사제들은 회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와 회복량 증가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회복 스킬의 치명타 발동 여부다. 이에 따라 장비 옵션 세팅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원작 '테라'도 테라M의 치명타 능력치와 비슷한 치명타 유발 능력치가 회복 스킬에도 적용되어 회복량이 상승하기에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테라M에서도 원작 테라처럼 회복 스킬에 치명타 효과가 적용될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실험을 진행했다.



▲ 과연 회복 스킬에도 치명타 효과가 적용될까?


첫 번째 실험
회복 스킬에 치명타 효과가 적용될까?

회복 스킬의 치명타 효과가 발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제의 회복 스킬 중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가장 짧은 '치유의 빛'을 100번 사용해 회복량을 조사했다.

총 100번의 조사 결과 일반적으로 12,500에서 13,000 사이의 회복량을 보였으나, 그중 4번은 치유량이 약 30%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공격 치명타 시 피해량이 약 30%정도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회복 스킬도 치명타가 발동된다고 볼 수 있다.

※ 실험 회복 스킬: 치유의 빛
※ 회복 스킬 사용 횟수: 100회
※ 실험 방법: 회복 스킬 '치유의 빛'을 100회 사용하여 각각의 회복량을 비교.
※ 실험 캐릭터 정보:




※ 실험 결과:






두 번째 실험
치명타 유무로 치명타 효과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첫 번째 실험에서 일정 확률로 치유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기에 힐 스킬에도 치명타가 발동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스킬 자체에 붙은 치명타 확률인지 캐릭터 능력치에 따라 바뀌는 확률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기에 더 정확한 측정이 필요했다. 만약 캐릭터 능력치와 치명타와의 상관관계가 없다면 굳이 치명타 세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두 번째 실험에서는 아예 치명타가 전혀 발동하지 않게 캐릭터의 치명타 능력치를 0으로 맞추고 측정한 수치와 치명타 수치를 1,200으로 맞추고 측정한 수치를 비교했다. 변수를 줄이기 위해 스킬 레벨과 특성은 전부 제외했다.

치명타 능력치 0으로 100회 측정했을 때 치유의 빛 회복량은 최소 5,236에서 최대 5,439로 약 4%의 차이를 보였다. 앞선 실험에서 30% 정도의 차이를 보인 것에 비하면 변동폭이 매우 낮아 치명타가 발동됐다고 보기 어렵다.

다음으로 치유량 증가 없이 치명타만 높인 측정에서는 치유의 빛 회복량이 최소 2,253에서 최대 2,955로 나타났다. 최소 회복량과 최대 회복량의 차이는 약 30%로, 이는 첫 번째 실험과 매우 흡사한 결과이다.

총 세 번의 측정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이다. 1) 회복 스킬도 일반 공격 및 스킬과 동일하게 치명타가 발동되며, 2) 치명타 발동 확률은 캐릭터의 치명타 능력치의 영향을 받는다.

※ 실험 회복 스킬: 치유의 빛
※ 회복 스킬 사용 횟수: 100회
※ 실험 방법: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킬 레벨과 특성을 모두 제외한 상태에서 회복 스킬 '치유의 빛'을 100회 사용한 후 각각의 회복량을 비교.
※ 해당 실험은 치명타 효과 발동에 관련된 실험입니다. 서로 다른 장비를 이용해 회복량이 차이가 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실험 캐릭터 정보:



▲ 치명타 0



▲ 치명타 1275


※ 실험 결과:



▲ 치명타 0



▲ 치명타 1275


실험 결과
회복 스킬 치명타 적용! 회복 스킬도 치명타가 터진다!

앞에 두 번의 실험을 통해 회복 스킬에도 치명타 효과가 적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를 간단히 종합하면 아래와 같다.

하나. 회복 스킬은 치명타 효과가 적용된다.
둘. 회복 스킬의 치명타 효과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는 '치명타'이다.
셋. 치명타 효과의 기본 효율은 약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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