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전] 미드 챔피언의 정석! '비역슨', 조이-탈리야로 '지수' 제압...결승행

경기결과 | 신연재,이현수 기자 | 댓글: 6개 |



2017 LoL 올스타전 4강 1경기, 승자는 '비역슨'이었다. 미드 챔피언의 정석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비역슨'은 '지수' 박진철을 2:0으로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1세트는 '비역슨'의 조이와 '지수'의 드레이븐이 대결을 펼쳤다. 파밍전이 지속되던 도중 '지수'에게 먼저 위기가 닥쳤다. '주문 도둑' 스킬로 점화를 훔쳐온 '비역슨'이 곧바로 킬각을 노린 것. '지수'의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한자리 수 체력을 남기고 살아갔다.

하지만, 두 번째 킬각은 피할 수 없었다. 먼저 6렙을 찍은 '비역슨'은 훔쳐온 회복 스펠을 활용하며 진격했고, 완벽한 스킬 적중률을 보여주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2세트, '지수'의 선택은 탐 켄치, '비역슨'은 8강에서 보여준 탈리야를 꺼내들었다. 근접 챔피언을 상대하게 된 '비역슨'은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미니언을 챙겼고, CS는 10개 이상 벌어졌다.

6레벨이 된 '지수'가 궁극기로 '비역슨'에게 바싹 붙으며 전투를 유도했다. '집어삼키기'로 탈리야를 먹는데는 성공했지만, 한틱이 부족했다. 결국 전투는 '지수'의 타워 다이브 구도로 되어버렸고, 아슬아슬하게 탐 켄치가 먼저 전사하며 '비역슨'이 승자가 됐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