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닌텐도 스위치 전세계 판매량 1000만 대 돌파...국내는 5만 5천 대 이상 팔려

닌텐도는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전 세계 판매량이 10일 기준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형 콘솔과 휴대형 콘솔의 특징을 아우른 콘솔로 2017년 3월 3일에 일본, 북미・유럽 주요국 등에 선행 출시됐다. 도크에 끼우고 HDMI 모니터에 연결해서 거치형 콘솔처럼 즐길 수도 있으며,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에 조이콘을 끼우고 휴대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11월 20일 타임지에서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전자기기 Top10'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국내에는 12월 1일 정식으로 출시됐다. 한국 닌텐도는 오늘(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 3일 기준으로 5만 5천 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