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능력치 효율 최대 2배 증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옵션 분석

게임뉴스 | 이인규 기자 | 댓글: 2개 |
이번 업데이트로 치명타, 재사용 대기시간 등 능력치의 효율이 변경되면서 아이템 세팅과 옵션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이하 재감)의 효율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다. 재감 옵션은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옵션으로 스킬 쿨타임이 줄어든 만큼 스킬 사용 횟수를 늘려 스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스킬 사용 횟수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재감 옵션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게임 내 재감 옵션의 효율을 걱정하는 유저들도 많다. 그런 유저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재감 옵션의 효율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Step 1. 과거와 현재, 재감 효율 비교. 얼마나 올랐을까?

업데이트 이전에는 재감 수치 500당 쿨타임 1% 감소였다. 때문에 모든 능력치를 재감에만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대 약 16~17% 까지 쿨타임을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재감 능력치의 효율이 변경되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

업데이트 이후 재감을 1,029/2,003/5,016으로 설정하고 '치유의 빛'을 사용해 진행한 실험에서는 쿨타임이 각각 4%, 7.4%, 14%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 500당 1% 감소일때를 생각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전처럼 효율이 균등하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재감 수치가 높아질수록 효율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재감 수치의 효율은 점감된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다.

※ 실험 스킬: '치유의 빛'

※ 실험 방법:

1. 재감 수치를 최대한 500, 1000, 2000, 5000로 맞추고 치유의 빛을 사용하여 감소하는 시간을 기록하여 과거의 결과와 비교.

※ 실험 결과:

※ 과거와 현재의 재감 수치가 달라 결과 값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tep 2. 재감이 오를수록 재감 효율이 낮아진다.

앞선 실험에서 재감 능력치의 효율 점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략적인 점감 정도를 보기 위해 수치를 바꿔가며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재감을 500부터 500씩 늘려가며 사제의 스킬 중 연계 스킬이 없는 '치유의 빛'과 '정화의 바람', '평정', '쾌유의 가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각 줄어든 쿨타임을 이용해 재감률과 재감 500당 재감률을 계산했다. 또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모든 스킬의 재감률의 평균값과 재감 500당 평균 재감률을 계산해 각각의 수치를 비교해 보았다.

먼저 계산된 평균 재감률을 보면 첫 번째 조건부터 마지막 열 한 번째 조건까지 꾸준히 재감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건별로 상승한 평균 재감률은 재감 500에서 2.12%로 가장 큰 효율을 보였으며, 마지막 재감 5,499에서 가장 낮은 1.05%로 업데이트 전과 가장 비슷한 효율을 나타냈다.

재감 500당 평균 재감률에서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였다. 처음 재감 500의 결과는 같지만 마지막 재감 5,499에서 재감 500당 평균 재감률은 1.40으로 평균 재감률보다 0.35% 효율이 높았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재감 수치를 100단위로 맞추기 어려운 상황과 게임상 쿨타임의 표시가 0.1초 단위까지만 표기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하나 분명한 것은 평균 재감률과 재감 500당 평균 재감률 모두 캐릭터의 재감률이 늘어날수록 늘어나는 효율이 낮아졌다는 점이다. 실제로 두 표를 보면 수치에 차이가 있지만 재감이 500씩 늘어날수록 재감의 효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실험 스킬: '치유의 빛', '정화의 바람', '평정', '쾌유의 가호'

※ 실험 방법:

1. 조건별 스킬 쿨타임 조사
2. 조건별 평균 재감률 계산
3. 조건별 재감 500당 재감률 계산

※ 재감률 = 1 - (현재 쿨타임 / 스킬 기본 쿨타임)x100
※ 재감 500당 재감률 = (500x재감률)/재감 수치


※ 실험 결과:





실험 결과


실험을 통해 스킬 쿨타임 감소에 필요한 재감 옵션과 재감 옵션의 수치가 커질수록 재감 500당 효율이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확실히 패치 전보다 재감 수치에 따른 쿨타임 감소량이 크게 늘었다. 단편적인 예로 패치전 스킬 쿨타임을 10%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재감 옵션이 5,000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3,000만 투자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능력치도 상향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기에 재감의 효율이 극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할 수 는 없지만, 과거에 비하면 충분히 '사용해볼 만 하다'라는 평가를 내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점감으로 인해 재감 옵션을 올릴수록 효율이 점점 낮아지는 만큼 재감 옵션을 어느 정도까지 투자하고 이번에 상향된 치명타 등의 옵션을 투자하여 효율을 늘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하나. 업데이트 이후 재감 효율이 최대 2.25배 증가했다.
둘. 재감 수치를 올릴수록 재감 500당 재감률이 감소한다.
셋. 재감 수치가 증가할수록 재감 효율이 감소하는 만큼 이번에 상향된 치명타 등의 옵션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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