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 세팅 뭔가 이상한데?" 실제 플레이어의 대균열 정보 '도전 균열' 이야기

게임뉴스 | 이서우 기자 | 댓글: 40개 |




'도전 균열'은 강령술사 출시와 함께 적용된 2.6.0 패치의 새로운 콘텐츠 중 하나로, 일주일 단위로 고정되는 대균열에서 경쟁을 벌이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게임 모드입니다. 화요일마다 변경되어 매주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필요한 시간에 비해 쏠쏠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매주 많은 유저들이 도전 균열을 완료하고 순위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6회차에 접어든 이번 주 도전 균열 직업은 수도사로, 세트 아이템 '원숭이 왕의 의복'을 착용하고 보조 기술 '빛의 파동-일파만파'로 피해를 주도록 구성된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반응은 생존력이 높아 비교적 쉽다는 평입니다.

도전 균열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은 캐릭터의 기술, 아이템 세팅에 따른 플레이 방식을 파악하고, 정예 몬스터나 신단의 위치를 미리 아는 것입니다. 이는 도전 균열 모드에서 모든 플레이어의 직업, 정복자 레벨, 기술, 장비부터 대균열의 장소와 생성된 적들의 위치까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요. 디아블로3 인벤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서 맵 정보를 포함한 도전 균열 공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도전 균열] 26차 수도사 맵 정보 by 단델리온


▲ [도전 균열] 26차 수도사 4인 파티 by 단델리온


가끔 도전 균열의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 세팅을 보고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이는 블리자드의 도전 균열 개발 의도에 맞춰진 결과입니다. 매주 도전 균열 캐릭터는 실제 플레이어의 대균열 완료 결과를 그대로 복제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빌드는 팬사이트나 유명 스트리머들이 소개하는 빌드와는 완전히 다를 수 있지만, 디아블로를 즐기기 위해 꼭 특정 기술들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죠.

따라서 여러분이 별 생각 없이 구성한 캐릭터로 완료한 대균열을 어느 날 도전 균열에서 재회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일부러 도전 균열 선정을 노리고 대균열을 완료할 수도 있죠. 26차까지의 도전 균열을 종합해본 결과, 직업 선정은 악마사냥꾼-강령술사-야만용사-마법사-수도사-부두술사-성전사 순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정되는 플레이어들의 대균열 단계 또한 어느 정도 규칙성을 띠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주로 40~55단계 사이에서 5의 배수 값으로 결정되는 것을 알 수 있죠. 전체 도전 균열의 회차별 직업과 대균열 단계는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도전 균열 회차별 직업과 대균열 단계




▲ 실제로 디아블로3 인벤에 등장한 도전 균열의 주인공!


도전 균열에 선정되기 위해 의도적으로 콘셉트를 설정하고 대균열에 도전하는 것도 디아블로3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도전 균열 순서는 부두술사입니다. 나만의 부두술사 빌드로 대균열 50단계를 완료하면 다음 도전 균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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