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로얄에게도 드디어 회복 카드가?! '시공의 재탄생' 신규 카드 소개 17편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섀도우버스의 신규 확장팩 '시공의 재탄생'의 신규 카드 9종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루는 선봉에 선 여장군은 로얄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체력 회복 카드로, 덱 구성 방식에 따라서 로얄의 핵심 카드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카드들은 현재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루는 카드는 '선봉에 선 여장군', '함정'. '화염 정령의 숲'. '은바퀴의 소녀'다.



■ 선봉에 선 여장군






클래스 : 로얄 / 비용 : 4 / 능력치 : 진화전 3/4 진화후 4/5 / 타입 : 지휘관
효과 : 내 전장에 병사 타입의 추종자가 소환될 때마다, 내 리더의 체력을 1 회복.
[진화시] 중갑 기사 둘을 전장에 소환.

선봉에 선 여장군은 로얄의 지휘관 타입 추종자로 로얄에게 처음으로 등장한 회복 카드다. 전장에 병사 타입의 추종자가 소환될 때마다 리더의 체력을 1씩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진화 효과로 중갑 기사 2기를 소환하기 때문에 진화시 리더 체력을 2 회복한다.

기본 능력치는 4코스트 3/4로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진화 효과로 다른 추종자를 소환하기 때문인지 진화시 능력치 상승 부분에서 페널티가 있다. 중갑 기사가 1코스트 1/2 추종자이므로 진화시 4/5 + 1/2 + 1/2 추종자가 한 번에 필드에 나오는 것이다.

백화의 세검사와 거의 유사한 성능으로, 백화의 세검사가 2/2 + 1/1 토큰 추종자를 소환하니 능력치 합산은 완벽하게 같은 셈이다. 대신 선봉에 선 여장군은 지휘관이고 병사 소환시 체력 회복이 가능해 백화의 세검사 상위 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마르스와 연계할 경우 상당히 뛰어난 효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마르스와 백화의 세검사를 채용하는 덱 자체가 적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선봉에 선 여장군 역시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다.



■ 함정






클래스 : 중립 / 비용 : 3
효과 : 바로 전 상대방의 턴에 공격 행동을 한 상대방 추종자 하나를 파괴한다.

함정은 중립 3코스트 제압 주문으로, 상대방의 턴에 공격 행동을 한 추종자 하나를 파괴하는 효과가 있다. 공격 행동을 한 추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만약 상대방이 추종자를 꺼내놓고 아무 공격을 하지 않았다면 무용지물인 카드다.

또한 상대 추종자 다수가 공격을 했을 경우 그 중 1기만을 파괴하므로 어떤 카드를 파괴할 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3코스트 제압기라는 점은 굉장히 뛰어나지만 그에 비례해 페널티도 확실하게 존재하는 셈이다. 만약 사용하게 된다면 진화 포인트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맞춰서 진화를 사용한 상대방의 추종자를 제거하는 운용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고비용 추종자 단일 개체를 활용하는 경우 3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파괴해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덱 구성 방식에 따라 제압 카드로 채용될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 화염 정령의 숲






클래스 : 엘프 / 비용 : 1 / 카운트다운 : 2
효과 : [유언] 및 이 마법진이 전장에서 내 손으로 돌아왔을 때,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1. 내 턴의 종료에 '요정' 1장을 내 손에 넣는다.

화염 정령의 숲은 엘프의 1코스트 마법진으로 신록의 가호와 유사하게 유언 + 손패 귀환시 효과가 발동된다. 발동 효과는 상대방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1을 주는 것이다. 카드 왕복을 통해 초반부터 필드 정리가 가능하고, 턴 종료시 요정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에 나름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나 꼬마 엘프 메이가 있는 언리미티드 모드에서는 굳이 화염 정령의 숲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보이고, 자연의 인도가 없어져 손패 귀환 카드가 더 귀해진 로테이션 모드에서도 화염 정령의 숲을 쓰기에는 미묘한 편이다. 만약 필드 정리 효과를 노린다면 가시나무 숲 + 요정 전개가 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인도를 대체할 카드가 추가된다면 화염 정령의 숲도 사용해볼 수 있겠으나 현재로서는 다소 활용 여부가 의문이 남는 카드다.



■ 은바퀴의 소녀






클래스 : 네메시스 / 비용 : 4 / 능력치 : 진화전 4/3 진화후 6/5
효과 : [출격]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공명' 상태라면, 내 pp를 1 회복.

은바퀴의 소녀는 네메시스의 골드 등급 추종자로 출격 효과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출격시 기본적으로 리더의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으며 공명 상태일 경우 체력 2 회복에 더해 pp를 1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pp 회복 효과로 인해 다른 카드와 연계하기 좋은 카드다.

기본 능력치는 4코스트 4/3으로 괜찮은 축에 속하지만 체력이 낮아 제압이 조금 더 쉬운 편이긴 하다. 도리어 pp 회복 효과를 잘 사용할 경우 아티팩트 카드들과의 연계도 할 수 있어 비용 대비 능력치 효율이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수룡신의 무녀가 pp 부스팅에 더해 각성시 체력 회복 효과가 있어 상당히 강력했던 것처럼 회복 효과와 pp회복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은바퀴의 소녀도 어느 네메시스 덱에서나 무난하게 활용해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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