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엔비디아, '게임 화면을 내 입맛대로 꾸민다' 프리스타일 및 안셀 공개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1개 |
[자료제공: 호프만에이전시]




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18에서 사용자가 게임 플레이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인 프리스타일(NVIDIA Freestyle), 안셀(NVIDIA Ansel) 사용자 인터페이스 업데이트, 강력한 사진 모드 등으로 한층 강화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를 공개했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는 지포스 GTX GPU와 연동되어 드라이버 업데이트, 게임 설정 최적화, 동영상과 스크린 샷 제작, 친구들과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프리스타일을 사용하면 게이머들은 플레이 도중 후처리 필터를 게임에 적용할 수 있다. 게임 내 오버레이(overlay)에서 바로 색상이나 채도를 조절하여 게임의 분위기나 모습에 변화를 주거나 후처리 필터를 적용해 극적인 효과를 연출할 수도 있다.

프리스타일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총 15개의 필터로 38개의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다. (일부 필터는 복수 설정이 가능하다).




프리스타일을 사용하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FPS게임에 레트로 전쟁 스타일의 필터를 적용하거나 색감이나 명암을 강화하여 보다 사실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프리스타일의 색맹 모드는 실제 색맹인 플레이어들이 색상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야간 모드를 선택하면 푸른 색상을 감소시켜 눈의 피로를 낮춰준다.




엔비디아는 게임과 완벽한 호환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프리스타일을 드라이버 차원에서 통합시켰다. 엔비디아가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게임 필터 베타는 100여개의 게임 타이틀에서 지원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8종의 필터를 더했고, 놀라운 사진을 캡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필터를 결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게이머들은 안셀을 사용해서 어느 카메라 각도에서나 촬영할 수 있으며, 후처리 필터로 조정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HDR 이미지를 포착하거나 360도 파노라마 스크린샷을 스마트폰, PC, VR 헤드샷으로 공유할 수 있다.




새로운 프리스타일 게임 필터와 안셀 포토모드 기능은 1월 9일부터 베타버전으로 공개된다. 최신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앱(3.12버전)과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390버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설정에서 "시범 기능 허용(Experimental Features)"을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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