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미디어데이] 뉴욕팀, "뉴욕이란 도시를 대표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게임뉴스 | 김지연,서지운,최수빈 기자 | 댓글: 14개 |
한국 시각으로 1월 10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오버워치 리그 미디어데이가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오버워치 리그의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전 구단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향후 리그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이날 미디어데이 팀 인터뷰를 통해 "뉴욕을 대표하는 만큼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국 팬들의 성원 또한 잊지 않겠다"라며 리그에 대한 포부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Q. 팀명이 뉴욕 엑셀시어인데, ‘엑셀시어’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아크 : ‘높이, 더 높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 뉴욕에서는 한국의 'I Seoul' 같은 느낌의 표어로 사용되고 있다고 들었다. 자주 사용되는 표현은 아니지만, 그래도 뉴욕을 상징하는 문구라고 하더라.


Q. 리그에서는 특히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팀들이 주목받고 있다. 뉴욕팀에는 오버워치 월드컵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도 소속되어 있어 받는 주목이 더 큰 듯한데,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새별비 : 국가대표가 세 명이나 있는 만큼 더 주목을 받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만큼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노 : 월드컵 우승 명성에 어울리도록 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고 꼭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기대한다.


Q. 야누스 선수는 지난 APEX 리그 시즌에는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나?

야누스 : 지금은 괜찮다. 기흉 때문에 잠시 휴식은 취했지만, 수술 이후로는 문제 없다.


Q. 프리시즌에는 서울팀에 1패를 안게 되었는데, 패인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가?

아크 : 쪼낙이 나이 문제 때문에 못 뛰게 되면서 전술적으로 다소 꼬였던 부분이 있었다. 정규 시즌에는 전력을 다할 수 있어더 프리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Q. 말이 나온 김에, 쪼낙 선수는 무대 경험이 없는 편이다. 이는 리그 초반에 약점이 될 수도 있을득 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쪼낙 : 그런 부분에서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평소와 같이 팀원들과 플레이를 하면 긴장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야누스 : 쪼낙이 성격상 그런 부분으로 긴장할 것 같지는 않다(웃음).


Q. 오전에 진행된 서울팀과의 인터뷰에서 뉴욕팀이 라이벌로 지목되었다. 엑셀시어 입장에서 가장 큰 라이벌은 누구이며,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아크 : 선수마다 느끼는 라이벌 팀은 제각각 다를 듯 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우리도 서울팀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서울 혹은 런던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목표 또한 당연히 우승이며, 개인적으로 바라는 목표 승률은 8~9할이다.


Q. 뉴욕은 미국에서도 상징성을 지닌 도시다. 엑셀시어가 뉴욕을 대표하는 오버워치 팀인데, 그런 부분에서도 남다른 관심을 받을 것 같다.

야누스 : 뉴욕을 대표하기에 받는 부담은 다소 있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응원도 받고 있다. 나아가 우리 팀이 지원적인 측면에서는 타 팀보다도 좋다고 생각한다. 음식 문제라던가, 하다못해 조그만 불만도 이야기 하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주곤 한다. 그런 만큼 부담보다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된다.


Q. 팀원 8명이서 거진 6개월 정도 미국 생활을 해야 하는데, 다른 팀에 비해 로스터 인원이 적은 편이라 컨디션이 안 좋을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장기간의 미국 생활로 인한 향수병과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부분에 대한 걱정 등은 없는지?

파인 : 요즘은 어디에 있든 연락하기가 좋은 시대라 그런지 향수병은 딱히 생각해본 적이 없다. 부모님과 떨어지면서 되려 더 자유로워지는 것 같은 부분도 솔직히 좀 있다. 다들 아시지 않느냐(웃음). SNS로도 언제든 대화할 수 있고, 요즘은 통화도 잘 되어서 향수병은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아크 : 부연 설명을 덧붙이자면, 우리에게는 이런 부분을 케어해주시는 훌륭한 코치님도 있다. 그래서 연습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컨디션 문제 또한 꾸준히 관리를 한다면 지장 없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Q. 미국에서 제일 적응을 잘하는 멤버를 꼽자면?

아크 : 나는 원래 영어를 좀 하던 케이스라 적응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다른 팀원 중 잘 적응하고 있는 선수는 메코 선수인 것 같다. 팀원들 중 제일 잘 놀러 다니는 것 같다.






Q. 새별비 선수는 팬 리액션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새별비 선수를 응원하는 해외 팬들도 많은데, 해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팬서비스 같은 것이 있을까?

새별비 : 아직 특별히 준비한 팬서비스는 없다. 한국에서는 리액션을 해도 돌아오는 반응이 적은 편이었는데, 미국에서는 리액션을 취하면 팬들이 똑같은 리액션으로 보답을 하더라. 그런 부분은 정말 좋았다(웃음).


Q. 뉴욕팀은 공격에 새별비, 리베로 선수를, 지원에 쪼낙, 아크 선수를 두고 상황에 따라 파인 선수가 공격과 지원으로 들어가는 특이한 팀 구성을 취하고 있다. 리그에서 공격 영웅과 지원 영웅을 정상급으로 다루는 파인 선수만의 비결이 궁금하다.

파인 : 먼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 또한 높아야 한다. 내가 그런 측면에서는 남들보다 앞서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Q. 혹시 한국이나 미국을 오갈 때 팬들이 알아보거나 하진 않나?

새별비 : 일전에 한국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외국인 팬들이 은근히 알아봐 주시더라. 공항에서 "너 SBB야?"라고 물어오는 일도 있었다. 그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Q. 마지막으로 오버워치 리그에 임하는 각오와, 한국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새별비 : 세계에서도 유명한 뉴욕이라는 도시를 대표하는 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건 한국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 팬들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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