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도타 2, 하스스톤, CS:GO 등 네 종목으로 진행되었던 WESG APAC Final이 드디어 그 막을 내립니다. 다양한 종목들 만큼이나 수많은 선수, 팀들로 한데 섞여 치러졌던 경기도 이제 그 결말을 내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 아시아-태평양 지역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특히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믿음을 배신하지 않은 스타크래프트 2 한국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쫄깃한 승부 끝에 CS:GO 결승전에 올라온 MVP PK의 활약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마무리. 과연 어떤 지역이 각 종목의 최종 승자가 될 지,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과연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WESG APAC Final 결승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이른 아침의 체육관,
▲ 오늘도 경기는 이어집니다.
▲ 하스스톤 종목은 벌써부터 메인 무대 경기를 치르고 있군요.
▲ 다른 종목들도 가설 무대에서 3위 결정전 혹은 준결승을 치르고 있습니다.
▲ 운명의 만남... 김도우 선수는 아침부터 강적을 만나게 됩니다.
▲ 바로 같은 목표인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조성주 선수
▲ "성주군-!"
▲ "화이팅!" "..."
▲ "화이팅... ㅠㅠ"
▲ "저... 저이... 저....."
▲ 분전하는 조성주 선수
▲ 하지만...
▲ 크게 앞질러간 김도우 선수가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 그 사이 경기가 끝난 하스스톤! 'MAZEN'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군요.
▲ "운이 좀 없었던 거야!" "그..래!" 훈훈하게 마무리된 하스스톤
▲ "친한 척 해라 내 주먹은 운으로 피하지 못할 테니까"
▲ 다음 CS:GO 경기 입장을 기다리는 MVP PK
▲ 과연 호주팀의 복수심을 잠재워버릴 수 있을 지...
▲ "그럴 겁니다 하하!"
▲ 박령우 선수 역시 결승 진출을 향한 마지막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 상대는 중국의 'TIME' 선수
▲ 물 오른 박령우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김도우 선수와의 한국 대 한국 결승전이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