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믿음의 스타크래프트2로 마무리! WESG 2017 APAC 파이널 4일 차 현장

포토뉴스 | 석준규 기자 |
화창한 14일의 중국 청도 자오저우 체육관에서는 대망의 WESG APAC 파이널의 결승전이 치러졌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도타 2, 하스스톤, CS:GO 등 네 종목으로 진행되었던 WESG APAC Final이 드디어 그 막을 내립니다. 다양한 종목들 만큼이나 수많은 선수, 팀들로 한데 섞여 치러졌던 경기도 이제 그 결말을 내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 아시아-태평양 지역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특히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믿음을 배신하지 않은 스타크래프트 2 한국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쫄깃한 승부 끝에 CS:GO 결승전에 올라온 MVP PK의 활약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마무리. 과연 어떤 지역이 각 종목의 최종 승자가 될 지,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과연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WESG APAC Final 결승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이른 아침의 체육관,




▲ 오늘도 경기는 이어집니다.




▲ 하스스톤 종목은 벌써부터 메인 무대 경기를 치르고 있군요.








▲ 다른 종목들도 가설 무대에서 3위 결정전 혹은 준결승을 치르고 있습니다.








▲ 운명의 만남... 김도우 선수는 아침부터 강적을 만나게 됩니다.




▲ 바로 같은 목표인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조성주 선수




▲ "성주군-!"




▲ "화이팅!" "..."




▲ "화이팅... ㅠㅠ"




▲ "저... 저이... 저....."




▲ 분전하는 조성주 선수




▲ 하지만...




▲ 크게 앞질러간 김도우 선수가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 그 사이 경기가 끝난 하스스톤! 'MAZEN'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군요.




▲ "운이 좀 없었던 거야!" "그..래!" 훈훈하게 마무리된 하스스톤




▲ "친한 척 해라 내 주먹은 운으로 피하지 못할 테니까"




▲ 다음 CS:GO 경기 입장을 기다리는 MVP PK




▲ 과연 호주팀의 복수심을 잠재워버릴 수 있을 지...




▲ "그럴 겁니다 하하!"




▲ 박령우 선수 역시 결승 진출을 향한 마지막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 상대는 중국의 'TIME' 선수




▲ 물 오른 박령우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김도우 선수와의 한국 대 한국 결승전이 확정됩니다.




▲ 긴장 속에 치러지는 CS:GO 결승전




▲ 아슬아슬한 경기가 계속됩니다.








▲ 기분이 좋았다가도,




▲ 이내 심각해지고,








▲ 호주팀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하지만 결국 승기를 잡은 호주팀이,




▲ 복수에 성공하며 CS:GO의 최종 승리팀이 됩니다.








▲ 연승을 달려왔던 MVP PK는 좀 많이 아쉽게 되었네요.








▲ 그래도 훈훈하게 마무리.








▲ 한편, 가설 무대에서는 조성주 선수가 마지막 자존심인 3위 결정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 상대는 이전에 등장했던 TIME 선수




▲ "나를 위해 이겨 줘...!" 왠지 간절해 보이는 물리왕 선수




▲ 저녁이 되어가고, 심심한 선수들...




▲ 하지만 경기장 안은 후끈! 중국 대 중국의 결승이 도타2에서 성사되었기 때문이죠.




▲ 두 팀의 치열한 경기 끝에,








▲ '차 갖고 싶다'




▲ Rock.Y 팀이 승리를 거두며 마무리됩니다.




▲ 이어지는 김도우 선수와 박령우 선수의 스타2 결승 매치








▲ 관객석에도 긴장이 흐르고...




▲ 빛나래 선수와 물리왕 선수도 응원에 동참




▲ 치열하게 벌어지는 마지막 승부...




▲ 그리고 그 결과는,




▲ 김도우 선수의 3:1 승리!




▲ 기쁨에 겨워 무대로 달려나갑니다.








▲ 아쉬운 표정을 짓는 박령우 선수




▲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마지막으로, WESG의 막이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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