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마스터즈] 시즌 2 올스타의 3:1 승리! 마섀코 : 올스타전 결과

경기결과 | 전상후 기자 |




1월 18일(목) 저녁 7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 2'를 마무리 하는 이벤트 매치인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 올스타전이 진행되었다.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 올스타전은 시즌 1 4강 멤버인 SilentSlayer(우승), chopin(준우승), Charlemagne(4강), Cresis(4강)이 한 팀을 이루고 시즌2 Top4인 RG(우승), ParkJaemin(준우승), Portia(3위), BEX(4위)가 팀을 구성해서 4:4 팀 매치로 진행되었다.

각 팀은 추첨을 통해 플레이할 4개의 리더를 결정한 뒤 1~4세트에 걸쳐 경기를 진행했다. 시즌 1 올스타 팀에서는 위치와 드래곤, 로얄, 네메시스를, 시즌 2 올스타 팀에서는 네크로맨서와 비숍, 뱀파이어, 엘프를 각각 플레이했다.



▲ 이벤트 매치 룰



▲ 시즌 1 TOP 4 cresis, Charlemagne, chopin, SilentSlayer (좌측부터)



▲ 시즌 2 TOP 4 RG, ParkJaemin, Portia, BEX (좌측부터)

첫 경기는 시즌 1 팀에서 cresis 선수, 시즌 2 팀에서는 portia 선수가 각각 출전했다. cresis 선수는 시공의 재탄생 확장팩으로 새롭게 추가된 네메시스를 선택해서 눈길을 끌었다. portia 선수는 엘프 덱을 준비해왔다. cresis 선수는 네메시스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6코스트 시점에서 흐름이 반전되었다.

필드에 전개되어있는 추종자들이 카시오페이아와 가시나무숲에 의해 한 번에 제압당한 것. 핸드에 돌진 카드인 고대의 아티팩트가 있었지만 가시나무숲 때문에 진화한 카시오페이아를 정리할 수가 없었다. portia 선수는 연이어 비너스 등을 전개하며 필드를 압박해들어갔다. 그러나 cresis 선수 역시 고대의 아티팩트와 꼭두각시 인형으로 이를 한 차례 정리했다.

양 선수 모두 치열하게 필드 싸움을 이어나갔지만 결국 승리한 쪽은 portia 선수 쪽이었다. 고대숲의 흰 늑대로 파괴의 코끼리왕을 찾아와 2연속 코끼리왕 콤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경기는 SilentSlayer 선수와 ParkJaemin 선수간의 대결이었다. 4코스트에 벨페고르로 빠르게 복수를 활성화하는데 성공한 ParkJaemin 선수가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반대로 초반에 고코스트 추종자만 핸드에 잡히며 PP 부스팅이 다소 늦어진 SilentSlayer 선수는 계속 불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SilentSlayer 선수가 진화 포인트를 최대한 활용하며 추종자를 정리해나갔지만 결국 어둠의 함선으로 전개된 필드를 한 번에 정리하지 못했다. 결국 필드에 전개된 추종자들에 더해 어둠의 지휘관이 등장하면서 경기가 빠르게 마무리되었다.

3경기는 Charlemagne와 RG 선수 간의 대결이었다. 도로시를 활용한 위치를 준비해온 Charlemagne 선수. 그러나 상대 RG 선수는 탄탄한 컨트롤 비숍을 준비한 상황. 경기는 서서히 RG 선수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필드를 백설공주로 장악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후반으로 경기를 끌고간 RG 선수.

Charlemagne 선수는 분전했지만 도로시까지 상당히 핸드에 늦게 잡히며 패색이 짙어졌다. 상대방의 추종자들을 진화 포인트와 각종 주문을 활용해 정리했지만 그때마다 필드에 계속 추종자가 나오며 더욱 거센 압박이 들어왔다. 결국 RG선수가 9코스트에 천상의 아이기스를 꺼냈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없던 Charlemagne 선수가 패배하며 3:0으로 시즌 2 올스타팀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승부는 났지만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마지막 4세트는 chopin 선수와 BEX 선수가 각각 출전했다. 최근 가장 강력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네크로맨서를 선택한 BEX 선수. 반면 로얄은 다소 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승부는 BEX 선수에게 유리해보였다.

그러나 승부의 양상은 정반대로 흘러나갔다. chopin 선수가 초반부터 타지와 쿠 훌린, 칼날도치를 순서대로 전개하며 강력한 필드를 구성했다. 제노까지 활용하며 칼날도치의 공격력을 증폭시킨 chopin 선수가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고 결국 5코스트에 알베르가 나오며 굉장히 빠르게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 올스타전

시즌 1 올스타 1 VS 3 시즌 2 올스타 - 시즌 2 올스타 승

1세트 'cresis (네메시스)' 패 VS 승 'portia (엘프)'
2세트 'SilentSlayer (드래곤)' 패 VS 승 'ParkJaemin (뱀파이어)'
3세트 'Charlemagne (위치)' 패 VS 승 'RG (비숍)'
4세트 'chopin (로얄)' 승 VS 패 'BEX (네크로맨서)'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