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초반부터 후반까지 두루 유용! 그랜드체이스 A등급 영웅 추천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개 |
그랜드체이스의 영웅은 SS부터 S, A, B까지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등급이 높을수록 기본 성능이 좋은 것은 사질이지만, 어느 정도 영웅 풀이 갖춰진 후반부에도 낮은 등급 영웅은 꾸준히 쓰인다. 상대적인 드랍률이 높고 진화 난이도가 낮아 각성이 손쉽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A등급은 상당히 유용하다. B등급에 비해 성능이 좋으면서 드랍률이 높아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A등급 영웅 뽑기권으로 특정 영웅을 선택해 습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A등급 영웅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육성 구간에서 큰 도움이 되고 이후 각종 콘텐츠에서 유용한 영웅들을 정리했다. 물론 언급되지 않은 영웅이라도 콘텐츠에 따라 더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자.




▲ 다양한 A급 영웅. 무엇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 수호 타입 영웅

◆ 스타브로긴 - 도발과 체력 회복, 불사 상태로 무장한 효율적인 탱커

수호 영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다른 아군의 보호라고 할 수 있다. 스타브로긴은 적들을 도발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실히 그 역할에 임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위급 상황에서는 불사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추가로 모든 액티브 스킬이 공격을 겸하기 때문에 딜링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2코스트 스킬인 우하하하하!는 전방으로 돌진하여 적들을 10초간 도발한다. 공격 범위 자체는 좁지만, 돌진하면서 적을 밀어내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발 범위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쿨타임은 18초다.

1코스트인 우걱우걱은 좁은 범위의 적을 공격함과 동시에 본인의 생명력을 20% 회복하는 스킬이다. 추가로 공격을 할 때마다 최대 생명력과 크기가 5%씩 커진다. 해당 효과는 최대 40%까지만 적용된다. 적들의 공격이 집중되는 상태에서 생명력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며, 던전이 길수록 활용도가 커진다. 15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패시브 스킬인 마족의 지배는 죽음에 처하면 약 5초간 생명력이 1에서 하락하지 않는 불사 상태가 되며 보유한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탱커가 죽는 위험한 상황에서 반격의 실마리가 되는 스킬로, 불사 상태를 최대한 이용한 후 우걱우걱으로 생명력을 회복하는 전법이 상당히 유요하다.




▲ 비록 외모가 이럴지라도 탱커로써 보유할 건 모두 보유하고 있다


◆ 오시리스 - 도발 능력을 지닌 부하 소환 가능

오시리스는 부하를 소환하는 능력을 지닌 데다가, 그 부하들이 도발 능력도 갖추고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아군 한 명이 받는 피해의 대부분을 대신 받아주기도 한다.

1코스트 스킬인 왕과의 계약은 10초 동안 선택한 파티원 1명이 받을 피해량의 80%를 대신 받는 스킬이다. 아군 모두를 지킬 수는 없지만, 쿨타임이 12초로 짧은 편이라 거의 끊임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 깨어나라 병사들이여!와 연계가 된다.

2코스트 스킬인 깨어나라 병사들이여!는 오시리스의 간판 스킬이다. 파티원들 근처에 미라 병사를 4명 소환하는데, 해당 병사들은 7초 동안 주변의 적들을 도발하면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자체 생명력도 높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없다면 시전 시간 동안 아군을 사실상 무적 상태로 만들어준다. 부가적으로 왕과의 계약이 된 파티원의 공격력을 10% 강화시켜준다. 다만 쿨타임은 25초로 긴 편이라 위급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패시브인 사계를 넘어 온 자는 피격 시 10%확률로 생명력의 30%를 회복시켜 주는 스킬이다. 재사용 시간이 30초로 긴 편이지만 별도로 조작할 필요 없이 강력한 스킬로 뽑힌다.




▲ 부하를 소환하는 스킬은 언제나 유용하다


▣ 돌격 타입 영웅

◆ 펜닐 - 본체와 동일한 능력을 지닌 분신을 소환

펜닐은 선봉에 서서 적을 휘젓는 돌격 영웅이다. 자체 생존력과 공격력은 다른 돌격 영웅들에 비해 부족한 편이지만, 분신을 소환해 함께 싸우기 때문에 그 간극을 충분히 메꾸는 것이 가능하다.

어두운 그림자는 본인의 그림자 분신을 소환하는 2코스트 스킬이다. 부하를 소환하는 스킬과 달리 본체와 능력을 공유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소환은 30초간 유지되며 쿨타임은 25초라 분신 두 마리를 한꺼번에 운용할 수도 있다. 추가로 소환 시에는 좁은 원형 범위에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1코스트인 그림자 발톱은 전진하면서 공격하는 돌진형 스킬이다. 적들을 밀어내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모아주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공격력은 낮지만 소환한 그림자 분신도 해당 스킬을 함께 사용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타이밍만 맞춘다면 다수의 펜닐이 그림자 발톱을 시전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15초의 쿨타임을 지닌다.

패시브 스킬인 그림자 분신은 생명력이 40%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그림자 분신을 생성한다. 한 전투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 자체 능력치는 약한 편이지만 본체 능력과 동일한 분신을 소환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샤를로트 - 적들의 공격 봉쇄와 아군 버프 가능

기본으로 주어지는 영웅인 카일과 유사한 성능을 지닌 영웅이다. 탱킹 능력은 부족하여 카일처럼 수호 영웅을 겸해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수호 영웅을 사용하는 파티라면 아군을 버프하면서 보다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코스트 스킬인 혼 좀 나야겠네는 적진으로 이동한 후 좁은 원형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지속 시간이 약 3초 정도로 긴 편인데, 그동안 적의 공격이 취소되기 때문에 공격 봉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적을 모아주는 효과가 소폭 있긴 하지만 큰 도움이 되는 편은 아니다. 쿨타임은 20초다.

당근은 없어~는 15초의 쿨타임을 지닌 1코스트 스킬로 주변을 채찍으로 공격한다. 공격력 자체는 약하지만 이 스킬의 의의는 10초간 아군의 공격 피해량을 20% 상승시킨다는 것에 있다. 화력이 높은 파티일수록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인 정신적 피해는 스킬 공격을 받은 적들의 치유 마법 회복량을 8초간 60% 감소시킨다. 일반적인 모험에서는 큰 효과가 없지만, 대전 등 치유 영웅을 상대해야 할 때 큰 효과를 본다.




▲ 샤를로트는 아군의 화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 마법 타입 영웅

◆ 비올라 - 탱킹이 가능한 마법형 영웅

비올라는 마법 영웅치고는 공격력이 다소 약한 편이다. 하지만 공격과 탱킹을 모두 수행하는 양블린 호위단을 꾸준히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모험은 물론 차원 괴수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수 있다.

2코스트 스킬인 저들을 공격하라는 비올라의 간판 스킬이다. 좁은 범위의 적을 공격함과 동시에 8초간 유지되는 양블린 호위단을 5마리 소환한다. 소환된 양블린 호위단은 탱킹과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쿨타임은 20초로 다소 긴 편이다.

1코스트 스킬인 의식 거행은 넓은 범위에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결계를 생성한다. 자체 대미지는 높지 않지만 범위 내의 적들에게 받는 피해량이 20% 증가하는 추가 효과를 준다. 또한 소환된 양블린 주위에 좁은 범위의 결계를 생성하는 효과도 있다. 이를 이용해 저들을 공격하라를 먼저 사용한 뒤 의식 거행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의식 거행을 먼저 쓰고 저들을 공격하라의 대미지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 쿨타임은 15초다.

패시브 스킬은 비올라가 피격되거나 공격할 때 10% 확률로 양블린 1명을 소환한다.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의식 거행과 잘 어울리며, 낮은 대미지로 지속적으로 피격당하는 상황이라면 대규모의 양블린 호위단을 거느리는 것도 가능해진다.




▲ 부하를 소환하는 스킬을 지닌 영웅은 언제나 유용하다


◆ 님피르 - 회오리를 이용한 광역 공격의 진수

님피르는 광역 공격에 특화된 영웅이다. 대 보스전에서는 다소 약하지만 모험을 진행하는 도중에 만나는 다수의 적들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2코스트 스킬인 너그러운 회오리는 주변의 적들에게 5초간 작은 회오리를 생성하며 타격을 입힌다. 너그러운 회오리 안에 갇힌 적은 지속 대미지를 받는다. 자체적으로는 대미지가 낮으나 분노의 회오리와 연계되어 매우 강력한 스킬로 변모하게 된다. 쿨타임은 20초다.

분노의 회오리는 1코스트 스킬로, 직선 범위의 적들에게 회오리를 날린 후 되돌아오게 만들어 총 2회 공격한다. 역시 자체 대미지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생성되어있는 너그러운 회오리에서 분노의 회오리가 함께 생성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때문에 넓은 범위의 적에게 광역 공격을 선사해줄 수 있다. 15초의 쿨타임을 지닌다.

패시브 스킬은 5% 확률로 너그러운 회오리를 생성시키는 숲의 수호자다. 생성된 타이밍에 맞춰 분노의 회오리를 쓰면 더욱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광역 공격에 특화되어있어 모험을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된다


▣ 저격 타입 영웅

◆ 로즈 - 공격력 100% 버프를 상시 유지 가능

저격 영웅은 대체로 범위가 좁은 대신 공격력이 강해 대 보스전에 특화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로즈는 자체 공격력 버프를 지니고 있어 매우 높은 성능을 보인다.

2코스트 스킬인 꿰뚫는 화살은 전방의 적을 밀어내면서 큰 피해를 입힌다. 화살에 맞은 대상은 2개의 상흔이 쌓이게 된다. 대미지는 높지만 캐스팅이 2초나 된다는 단점이 있어 별다른 버프 없이 해당 스킬만 쓰기에는 아쉬운 성능을 지닌다. 15초의 쿨타임을 지닌다.

1코스트인 극궁 태세는 10초간 태세를 전환해 사거리 70%와 피해량을 100% 증가시킨다. 추가로 상태 이상에 면역이 된다. 쿨타임이 16초라 기본적으로 상시 유지가 불가능하지만 패시브 스킬과 연계되어 실질적으로는 꾸준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패시브 스킬은 상흔 폭발이다. 기본 공격에 맞은 적들에게 상흔을 1개 추가시키며, 상흔이 5중첩되면 적에게 큰 대미지와 함께 스킬 쿨타임을 2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이용해 극궁 태세를 꾸준히 유지시킬 수 있다.




▲ 로즈의 강함은 극궁 태세를 상시 유지하는 것에서 나온다


◆ 리디아 - 조건부로 S급 이상의 딜링 가능

리디아 역시 로즈와 비등할 정도로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영웅이다. 특히 불꽃 탄환 사용 시 30% 확률로 대미지가 증폭되는데, 증폭이 잘 될 경우 S급 이상의 딜링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2코스트 스킬인 불꽃 탄환은 직선 방향으로 불꽃 탄환을 발사한다. 자체 대미지는 저격 영웅 중에서도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30% 확률로 빛의 탄환이 발동하게 되는데, 이 경우 30%의 대미지 증폭이 있다. 게다가 다른 스킬과 연계되어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쿨타임은 18초다.

1코스트 스킬인 과녁 지정은 좁은 원형 범위의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며 10초간 유지되는 표식을 남긴다. 유탄이 날아가는 시간이 있는 등 즉시 발동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운 편이다. 15초의 쿨타임을 지닌다.

패시브스킬은 타겟 공격이다. 표식이 있는 대상에게는 공격 사거리가 50% 증가하고 80%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능력이다. 즉, 과녁 지정으로 표식을 입힌 후 빛의 탄환이 발동될 경우 등급을 초월하는 높은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 조건이 갖춰질 경우 등급을 초월하는 대미지를 볼 수 있다


▣ 치유 타입 영웅

◆ 돌리 - 기본에 충실한 치유형 영웅

돌리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보호막을 생성해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일정 확률로 아군을 버프 해줄 수 있다. 이외 큰 특징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기농 산양유는 모든 파티원의 생명력을 즉시 회복시키는 스킬이다. 코스트가 1로 낮고 즉시 회복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15초의 쿨타임을 지닌다.

뼈 튼튼 산양유 보호막은 파티원 전체에게 5초간 유지되는 보호막을 생성하며 10초간 받는 피해를 10% 감소시킨다. 마찬가지로 1코스트에 불과하고 즉시 시전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은 10초다.

패시브 스킬은 산양유의 성장력이다. 스킬 사용 시 10% 확률로 아군의 크기와 능력치를 10초간 10%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확률이 낮고 치유 스킬 특성상 남발하긴 어렵기 때문에 의도해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 심플 이즈 베스트.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좋은 영웅이다


◆ 마밍 - 지속 회복과 함께 SP 획득 버프 사용

마밍은 지속 회복 스킬들로 무장한 영웅이다. 아무래도 순간 회복 능력보다는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지만 SP회복량을 증가시키는 특성이 있어 스킬을 보다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1코스트인 치유의 물방울은 넓은 범위에 아군의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키는 필드를 만든다. 필드는 5초간 유지된다. 회복되는 양은 높은 편이지만 쿨타임이 20초로 길며 필드 밖으로 벗어날 경우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해파리 닥터는 파티원 1명에게 8초간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지닌다. 코스트는 1이며 15초의 쿨타임을 지닌다. 단일 회복이지만 치유의 물방울에 비해 위치 선정이 자유롭고 회복 수치가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다.

패시브 스킬은 핑크빛 기류다. 파티원을 치유할 때 5초간 SP 회복량이 50% 증가하는 효과를 지닌다. 이 때문에 마밍을 사용할 경우 SP를 빠르게 수급할 수 있어 스킬을 보다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지속 회복 능력과 SP 획득 버프를 걸어주는 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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