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세트 아이템을 위한 한 걸음! 그랜드체이스 테로카 공성전 레이드 1~3단계 공략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개 |
그랜드체이스의 장비 중에는 같은 계열을 2개 혹은 4개 장착 시 추가 효과를 주는 세트 아이템이 있다. 세트 아이템은 추가 효과도 강력하고 기본 성능도 출중해 여타 아이템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준다.

세트 아이템들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테로카 공성전 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미션 보상인 잊혀진 프라나 파편을 모아 제작하게 되며, 운이 좋다면 첫 클리어 보상 상자에서도 획득할 수 있다. 보상 내역은 일주일마다 초기화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모든 세트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보상이 좋은 만큼 레이드 전투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1단계의 권장 전투력은 서장 7-9보다 높은 27,500이며, 마지막인 7단계의 권장 전투력은 91,300에 달한다. 또한 각 단계별로 특유의 메커니즘이 있어 세밀한 컨트롤까지 요한다.

이중 초반부에 속한 1~3단계는 아직 메커니즘이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공략법만 알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특별 미션의 경우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파티 구성을 변경해줘야만 한다.




▲ 세트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레이드 던전을 클리어해야 한다


▣ 1단계 - 아직은 모험의 기분? 레이드 전투 튜토리얼

- 레이드 전투지만 일반적인 모험과 큰 차이가 없다.
- 투석기의 범위는 바닥에 붉은 장판으로 표기되므로 버티기 어렵다면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 중간 보스인 로즈는 누적 대미지가 높으므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다.
- 최종 보스는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오라를 만드므로 공격력이 낮다면 각개 격파를 노려보자.

튜토리얼이라 볼 수 있는 첫 번째 레이드 전투인 만큼, 별다른 메커니즘은 없으며 일반적인 모험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된다. 길이도 상당히 짧은 편이지만 보스가 두 명 등장하고 강력한 편이다. 권장전투력은 27,500이며 이를 높은 수준으로 상회한다면 자동 전투를 돌려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전투를 시작하고 북서쪽으로 진행하면 수호, 마법형 일반 몬스터와 투석기 두 대가 반겨준다. 이중 투석기는 거리에 상관없이 공격하기 때문에 가능한 가장 먼저 부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접근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투석기의 공격을 피해 가면서 일반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투석기의 공격은 붉은 장판으로 표기되며 이동을 통해 손쉽게 회피할 수 있다.

이후 투석기 두 대와 다수의 돌격형 일반 몬스터가 매복해 있는 구간이 나타나며, 이를 통과하면 첫 번째 보스인 로즈를 만나게 된다. 로즈는 궁수들을 대동하고 있는데, 공격력과 생명력이 높기 때문에 범위형 스킬을 다수 사용하여 한 번에 처치하는 것이 좋다. 로즈를 처치하면 다시 일반 몬스터 구간이 등장하며, 이후 최종 보스인 캡틴 보어를 만날 수 있다.

캡틴 보어는 생명력이 매우 높은 일반 몬스터 6명과 투석기 6대를 대동하고 있다. 캡틴 보어 주변에는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오라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오라 밖에서 일반 몬스터를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투석기가 방해되어 전투가 어렵다면 보스를 시작 지점까지 유인한 후 재빨리 돌아가 투석기를 먼저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 투석기의 공격은 바닥에 붉은 장판으로 표기된다



▲ 로즈의 상흔은 중첩되면 높은 대미지를 준다



▲ 캡틴 보어 주변에는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오라가 발생한다


▣ 2단계 - 빠른 판단으로 적의 조합을 망치는 것이 중요

- 디펜스 형태로 진행되는 전투로 적은 4번에 걸쳐 소환된다.
- 1~3번째는 적의 소환을 일부 막는 것이 가능하다.
- 4번째 소환에서는 남동쪽에 있는 베르가모트만 처치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2단계는 4번에 걸쳐 소환되는 적들을 막아내는 디펜스 전투로, 십자 형태의 맵에서 진행된다. 초반 3번은 일반 몬스터들만 소환되지만, 마지막 4번째에는 다수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여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권장 전투력은 35,500이다.

초반 3번은 각 모서리에 타입 아이콘으로 어떤 적들이 등장할지 표시된다. 이때 10초 내로 4개중 하나의 지역으로 이동하면 해당 타입의 적이 소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10초 내로 이동하지 못하면 4개의 적이 모두 소환되므로 빠르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환을 막을 때는 아군의 조합과 어떤 타입의 적이 남을지 계산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군의 방어력이 높고 공격력이 낮다면 치유형의 소환을 막으면 편하며, 방어력이 낮다면 저격형이나 마법형 등 공격력이 강한 적의 소환을 막으면 보다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 4번째에는 각 방향에 4명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중 남동쪽 방향에서 등장하는 베르가모트만 처치하면 클리어된다. 때문에 다른 보스를 무시하고 바로 남동쪽으로 이동하여 최대한 빠르게 보스만 처치하는 전략이 추천된다.




▲ 각 타입 아이콘쪽으로 이동하면 적의 소환을 막을 수 있다



▲ 보스인 베르가모트는 남동쪽에서 등장한다


▣ 3단계 - 썩은 고기 흡입은 무조건 방어하라

- 차원괴수 형태의 거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 전투다.
- 적의 브레스 공격은 무빙을 통해 회피가 가능하다.
- 소환되는 썩은 고기는 보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 썩은 고기를 바로 처치하기 위해 광역 스킬 2개와 이를 사용할 SP를 항상 남겨놔야 한다.

3단계의 조건은 차원괴수만한 크기를 지닌 마견 케베로를 처치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력이 강력해지며, 특수 소환된 썩은 고기를 먹으면 생명력이 회복되고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므로 꼭 막아야 한다. 진입 직후 전투가 시작되며 권장 전투력은 54,600이다.

케베로의 공격 패턴은 크게 물기, 포효, 브레스 세 가지다. 물기의 경우 시전 속도가 빠르지만 공격력이 높지 않아 맞아주면서 진행하면 된다. 포효는 일정 시간마다 사용하며, 전체 대미지와 함께 자신의 공격력을 영구적으로 10% 증가시키는 버프를 건다. 초반에는 대미지가 낮은 편이지만, 공격력 버프는 무한히 중첩되기 때문에 전투를 오래 끌수록 어려워지는 원인이 된다.

브레스는 상당히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꼭 회피하는 것이 좋다. 브레스 준비 도중에는 공격 위치가 붉은색 장판으로 표시되며, 이후 장판이 사라지고 약 2초 뒤에 공격이 진행된다. 붉은색 장판은 영웅을 계속 따라오기 때문에 피하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계속 공격을 진행하자. 이후 장판이 사라지면 영웅들을 재빨리 다른 위치로 이동시켜 브레스를 피할 수 있다.



▲ 케베로는 포효 혹은 썩은 고기를 먹을 때마다 공격력이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 브레스는 상당히 강한 공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피해주는 것이 좋다


썩은 고기는 일정 시간마다 우측 혹은 좌측 하단에 일반 몬스터들이 접시에 들고 등장한다. 간혹 양쪽 모두에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가만히 놔두면 5초 이내로 케베로에게 접근해서 고기를 먹이기 때문에 그 전에 처치해야 한다.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의 체력은 약 3,500 정도로, 한 번에 3~6마리가 등장한다.

때문에 파티 내에 이를 처리할 광역 공격 스킬이 최소 2개 이상 있어야한다. 또한 쿨타임 제한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야 하며, SP도 남겨놔야 한다. 이를 꾸준히 처리해 주기만 해도 레이드의 반 정도는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만약 한 번이라도 실패한다면 체력 회복과 함께 공격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므로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 썩은 고기를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역 공격 스킬은 꼭 남겨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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