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같은 계열은 하나만?! 버프와 디버프는 가장 높은 수치만 적용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1개 |
그랜드체이스에는 공격 피해량을 상승시키거나 하락시키는 다양한 버프, 디버프가 존재한다. 실제로 자체 능력치는 낮더라도 이러한 버프, 디버프 스킬 유무에 따라 영웅이나 장비의 평가가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러한 평가들이 뒤집히고 있다. 몇몇 유저의 실험을 통해 버프와 디버프들이 서로 중첩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공격 피해량과 공격 피해량, 공격 속도와 공격 속도처럼 같은 계열의 버프를 두 개 이상 받게 될 경우 가장 수치가 높은 것만 적용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올리비아의 패시브 스킬인 '칠링 이펙트'에는 파티원들의 공격 피해량 최대 30% 증가와 적의 공격 피해량 최대 30% 감소 효과가 있다. 이 상태에서 피해량 증가 파티 스킬인 '역전의 공간'을 사용해도 칠링 이펙트의 수치가 더 높기 때문에 칠링 이펙트의 버프만 적용된다.

때문에 파티 내에 피해량을 버프 해주는 영웅이 한 명이라도 있을 경우 또 다른 버프용 영웅을 사용하는 것은 손해나 다름없다. 역전의 공간 등의 파티 스킬은 물론, 테로카 기사단 장비 격노 효과와 같은 것들도 공격 피해량 버프로 취급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2월 13일 업데이트로 세트 아이템 효과는 별도 적용되도록 수정되었습니다.




▲ 올리비아의 칠링 이펙트는 30%의 피해량 버프를 준다



▲ 이 경우 피해량 증가 수치가 낮은 테로카 기사단의 격노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이는 디버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적들의 공격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여러 개를 써도 가장 높은 수치 하나만 적용된다.

다만 계열이 다른 버프와 디버프라면 중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공격 속도와 공격 피해량 버프는 동시에 적용받는 것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아르메의 블리자드 스톰에서 발생하는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다른 것들과 달리 '동상'이라는 별도의 디버프로 취급되기 때문에 중첩 된다.

버프와 디버프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며 주력으로 사용되던 영웅의 가치가 하락하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영웅이 있는 등 덱 구성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도 했다. 특히 테로카 기사단 장비 중 행운의 기운은 일약 최고의 효과로 재평가됐다.




▲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와 별도로 취급되는 아르메의 동상 디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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