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가 스테이지1 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각 팀에서 로스터를 보강하기 위한 선수 영입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SPN은 14일(수) 보도를 통해 '갬블러' 허진우 선수와 '아나모' 정태성 선수의 영입 소식을 추가로 보도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전 LW Blue 소속 힐러 플레이어인 갬블러 선수를 영입하며 리그 팀 로스터 최대치인 12인 로스터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이 확실시될 경우 기존에 홀로 메인 힐러를 담당했던 '토비' 선수를 포함해 두 명의 메인 힐러를 보유하게 되어 상황에 맞는 기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뉴욕 엑셀시어의 경우 전 Mighty AOD와 아디언트 팀에 소속했던 아나모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아나모 선수 또한 힐러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로, 영입이 확실시될 시 뉴욕 엑셀시어의 힐러진인 '아크' 선수와 '쪼낙' 선수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