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더 강해진 kt 롤스터, KSV에 2세트도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44개 |




kt 롤스터가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kt 롤스터와 KSV의 2세트, 초반부터 교전이 일어나기 보다는 파밍에 집중하며 중후반을 도모하는 양팀이었다. 첫 킬은 kt 롤스터가 가져갔다. 바텀 부쉬에 핑크 와드를 설치하며 그곳까지 진입한 '스코어' 고동빈의 카직스가 '코어장전' 조용인의 잔나를 잡아냈고, 전리품으로 화염 드래곤까지 챙겼다.

KSV도 '앰비션' 강찬용이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 손해를 최소화했다. 하지만 소환한 전령으로 큰 이득을 취하지 못했고, 두 번째 화염 드래곤까지 kt 롤스터가 가져감과 동시에 세주아니와 초가스까지 잡아냈다.

잠시 뒤에는 탑 라인으로 이동하던 '크라운' 이민호의 조이가 라이즈와 카직스에 의해 잡혔고, 탑 1차 타워까지 덤으로 kt 롤스터가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KSV도 잘 버티며 더 이상 글로벌 골드도 크게 벌어지지 않았고, kt 롤스터의 속도에 제동을 걸었다.

그럼에도 kt 롤스터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장로 드래곤도 챙겼고, 5명 모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KSV는 조합의 힘을 더 받는 상황이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KSV의 핵심 딜러인 '룰러' 박재혁의 트리스타나를 잡아냈다. 트리스타나가 빠진 틈을 놓치지 않은 kt 롤스터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깔끔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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