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확한 설계로 유종의 미를 거둬라! 그랜드체이스 테로카 공성전 6, 7단계 공략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개 |
그랜드체이스의 테로카 공성전 6단계와 7단계는 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할만한 높은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전투력이 충분하더라도 클리어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특별 미션 상황에 따라서는 21별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6단계는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디펜스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지켜야 할 대상이 하나였던 요일 방어전과 달리 총 5명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적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높은 전투력과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대망의 7단계는 하나의 공간에서 3번 연속으로 보스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보스들의 패턴은 많지 않지만, 패턴 하나하나가 정확한 대처를 요구하기 때문에 높은 전투력과 함께 섬세한 컨트롤이 필수적이다.




▲ 레이드의 끝! 유종의 미를 거두고 21별을 달성하라


▣ 6단계 - 지켜야 할 영웅들의 체력 게이지를 상시 주시

- 디펜스 형태로 진행되는 전투로 총 5명의 영웅을 지켜야 한다.
- 일반 몬스터부터 보스급 몬스터까지 꾸준히 적이 등장한다.
- 도중에 등장하는 투석기는 굳이 부수지 않아도 된다.
- 보스급 몬스터보다 다수의 일반 몬스터를 먼저 처치하는 것이 포인트


6단계 레이드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르메와 라스, 라이언, 마리, 로난을 지켜야 하는 전투다. 전투는 넓은 방 하나에서 이루어지며, 중앙을 기준으로 아르메는 11시 방향에, 라스는 1시, 라이언은 3시, 로난은 6시, 마리는 7시에 위치해 있다. 각 영웅들의 체력 상황은 상단에 실시간으로 표기된다.

초반에는 일반 몬스터들이 한 무리씩 나타나 영웅들을 공격한다. 간단히 소환된 곳으로 달려가서 처치해주면 된다. 공격이 강한 편이 아니고 이들을 처치하지 않으면 다음 적이 소환되지 않기 때문에, 영웅들로 탱킹을 수행하면서 천천히 SP와 필살기 게이지를 모으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5번의 공격이 끝난 이후부터는 적들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일반 몬스터 외에도 다수의 보스급 몬스터와 투석기가 등장한다. 적들이 매우 많고 다방면에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보스 몬스터와 투석기를 무시한 채 일반 몬스터만을 사냥하는 것이다. 일반 몬스터들은 체력이 낮아 빠른 사냥이 가능하며 이들만 처리해도 영웅들의 체력이 줄어드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만약 적들의 공격이 너무 강력해 파티가 버티기 어렵다면 일부로 영웅들을 맞도록 유도하고 체력을 보존하는 것도 좋다.

모든 일반 몬스터를 처리했다면 이후에는 영웅들의 체력 상황을 보고 위험한 쪽부터 보스급 몬스터를 처리하면 된다. 투석기는 높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고 파괴하지 않아도 클리어되므로 무시하는 것이 좋다.




▲ 영웅들의 체력은 항상 주시해야 한다


▣ 7단계 - 한 번의 실수가 실패를 부른다

- 보스 몬스터와 3번 연속으로 전투를 벌이게 되는 레이드.
- 첫 번째 보스인 포세이돈은 강한 지속 대미지를 주고 무한히 지속되는 장판을 발밑에 설치한다.
- 설치된 장판은 다음 보스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 두 번째 보스인 발자크는 피할 수 없는 광역 공격을 사용한다.
- 마지막 보스인 베라일은 이전 보스들을 적절히 섞고 강화시킨 패턴을 사용한다.


3명의 보스 몬스터를 차례로 처치해야만 하는 레이드로, 마지막 전투답게 난이도가 매우 높다. 충분한 전투력을 갖췄어도 파티 구성이 나쁘다면 클리어가 어려우며, 보스의 체력이 많고 까다로운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첫 번째 보스인 포세이돈의 패턴 덕분에 돌격 영웅과 수호 영웅은 기피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추천 파티 구성은 치유 1명과 저격 3명이며, 저격 대신 마법 영웅을 기용해도 무방하다. 치유 1명으로 힐량이 부족할 경우 치유를 2명까지 기용해 장기전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해당 구성으로도 클리어가 어렵거나 영웅풀 상 조합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수호 1명과 치유 1명을 기용하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늘릴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근접 영웅 특성상 컨트롤이 매우 성가셔짐을 감안해야 한다.




▲ 원거리 영웅들로만 파티를 구성하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포세이돈은 레이저 공격과 장판 생성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사이에 일반 공격을 섞어준다. 도중에 일반 몬스터들이 한 번 소환되지만 도전 모드가 아니라면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하므로 범위 스킬로 처리해주면 된다.

장판은 보스의 발밑에 생성되고 위에 있는 영웅에게 지속 대미지를 준다. 특히 한 번 생성되면 던전을 클리어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때문에 포세이돈이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유도하면서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저격, 마법, 치유로만 이루어진 원거리 파티다. 장판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 파티를 구성한 다음 구석진 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쉽게 공략해낼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보스의 모든 공격을 맞아줘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방어력이 낮거나 치유 능력이 부족할 경우 어쩔 수 없이 차선책을 사용해야 한다. 구석 자리를 포기하고 레이저 공격을 회피하면서 최대한 장판이 맵의 가장자리에만 생기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레이저 공격은 발사 전에 삼지창이 빛나기 때문에 이를 보고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피격될 경우 넉백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보스가 장판을 생성할 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3.5%씩 감소되는 '포세이돈의 서리' 디버프가 파티 전체에 걸리게 된다. 이는 최대 10번까지 중첩되며 막거나 푸는 것이 불가능하다.




▲ 포세이돈의 서리 디버프는 이동과 공격 속도를 감소시킨다


포세이돈을 처치하면 생성된 장판과 디버프가 그대로 유지된 상태로 발자크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발자크는 회피가 불가능한 광역 공격과 화염 회오리 패턴을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전투가 시작되고 잠시 뒤에 일반 몬스터들이 한 번 소환된다.

발자크가 칼을 치켜들면 화염 회오리를 소환하는 패턴이다. 화염 회오리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피해를 입히며 항상 두 번 연속으로 소환된다. 회오리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좌측 혹은 우측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회피할 수 있다. 만약 포세이돈의 장판 때문에 회피가 불가능하다면 포세이돈전부터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화염 회오리를 소환할 때 포세이돈의 서리 디버프가 한 개씩 사라지게 된다. 다만 디버프가 다 사라졌다면 이후에는 '화염의 군주'라는 디버프가 생성된다. 매 초마다 물리 대미지를 입는 디버프로, 최대 10회까지 중첩된다. 상당히 강력하고 베라일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발자크를 최대한 빨리 처치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포세이돈의 서리 디버프가 한 개 남은 상태로 발자크를 처리하는 것이 베스트다.




▲ 화염 회오리 공격은 무빙으로 피해주자


발자크가 불에 휩싸이며 기를 모으면 광역 공격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이때 발자크에게는 보호막이 생성되는데, 광역 공격을 사용하기 전에 보호막을 없애야만 한다. 만약 없애지 못할 경우 장비가 부족한 딜러는 한 방에 사망할 정도의 강력한 대미지를 입게 된다. 보호막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면 미세한 대미지만을 입게 된다.

즉, 광역 공격 패턴일 때 보호막을 없앨 수 있을 정도의 대미지를 확보했다면 발자크를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이가 불가능할 경우 수호나 치유 영웅의 보호 스킬, 보호막 파티 스킬 등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장기전을 각오해야만 한다.




▲ 가능하면 보호막을 부수되, 부수지 못한다면 최대한 버텨야 한다


발자크까지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 마지막 보스인 베라일이 등장한다. 베라일은 포세이돈의 레이저 공격과 발자크의 화염 회오리 및 광역 공격을 사용한다. 다소 대미지가 올라갔을 뿐 효과가 같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공략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베라일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고유 패턴을 사용한다. 창을 휘둘러 주변을 공격하면서 자신에게 끌어들이는 것으로, 대미지도 높지만 화염 회오리나 포세이돈의 장판 등 원하지 않는 곳으로 이동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베라일까지 왔다면 이전에 비해 크게 어려워지는 것은 없기에, 포세이돈에서 장판을 잘 관리하고 발자크에서 디버프를 많이 쌓지 않았다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 포세이돈과 발자크를 철저한 설계 하에 처리했다면 베라일은 무난한 편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