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연패중인 콩두 몬스터와 KSV, 한팀은 반드시 지옥 탈출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19개 |




콩두 몬스터와 KSV가 22일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만난다.

양팀 모두 연패를 거듭하며 하락세인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시즌 초 3연승 중이던 KSV는 지난 1월 27일 콩두 몬스터와 대결에서 0:2로 패배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이후 경기인 MVP, bbq 올리버스전에서 승리하며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슬럼프는 그다음부터였다.

2월 6일 락스 타이거즈에게 1:2로 패한 KSV는 SKT T1, kt 롤스터에게도 연이어 패하며 현재 3연패로 5승 4패 +1를 기록하며 4위까지 떨어졌다. SKT T1과 kt 롤스터라는 저력 있는 팀에게 패배한 거라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내용 면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부각됐다.

콩두 몬스터는 상황이 더 좋지 못하다. 화요일 경기에서 SKT T1에게도 패배해 5연패 중이며, 2승 7패 -7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SKT T1전 패배가 뼈아프겠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허무하게 패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어느 정도 저력을 보여줬다.





KSV가 분명한 강팀인 것은 맞지만 최근 분위기상 콩두 몬스터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게다가 1라운드에서는 KSV를 이겨보지 않았나.

서로 연패중인 상황에서 만나게 된 콩두 몬스터와 KSV. 분명한 건 한팀은 오랜만의 짜릿하고 달콤한 승리를 맛보며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되며, 패배한 팀은 연패를 이어가며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지옥에서 탈출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1일 차 일정

1경기 bbq 올리버스 VS 킹존 드래곤X (1라운드 마지막 경기)
2경기 콩두 몬스터 VS KSV - 오후 8시 (상암 OGN e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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