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템트' 강명구의 조이 맹활약! bbq 장기전 끝에 킹존 잡아

경기결과 | 김홍제, 남기백 기자 | 댓글: 107개 |




치열한 장기전 끝에 조이가 맹활약하며 bbq 올리버스가 승리했다.

bbq 올리버스는 연휴 동안 많은 것을 준비한 모양새였다. 이미 픽에서부터 요즘 잘 나오지 않던 스카너와 쓰레쉬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 챔피언들을 중심으로 먼저 이득을 챙겼다. 스카너가 바텀으로 갱킹을 시도했고, 킹존 드래곤X의 바텀 듀오인 '프레이', '고릴라'가 빠졌지만, '이그나' 이동근의 쓰레쉬가 점멸 사형선고로 '고릴라' 강범현의 타릭을 물어내 잡았고, '템트' 강명구의 조이까지 합류해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까지 잡았다.

다시 한 번 바텀에서도 bbq가 킬을 기록했고, 드래곤 지역 앞 싸움에서도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이 조이에 의해 전사하며 킬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킹존 드래곤X도 잘버티고 있었다. 손해에 비해 계속 스노우볼이 굴러가지도 않았고, 글로벌 골드 차이도 겨우 2,000 가량 이었으며, 탑에서는 '칸'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무난히 성장하고 있었다.

무난하게 성장하던 갱플이 킹존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전했다. 세주아니와 함께 오른을 잡아냈고, 2킬이나 먹은 칼리스타를 상대로 솔로킬까지 따냈다. bbq 올리버스가 첫 바론을 가져가긴 했지만 큰 이득을 보진 못했고, 오히려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간 킹존 드래곤X가 글로벌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bbq 올리버스도 세 번째 바론을 가져갔고, 뚫리지 않던 킹존 드래곤X의 수비 라인을 뚫어내는 데 성공했다. 탑에서 조이가 타릭을 끊었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잠시 숨을 고른 뒤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간 bbq 올리버스는 속도를 더 냈다.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다시 바론 버프를 두르고 돌진한 bbq 올리버스는 거슬렸던 갱플랭크를 자른 뒤 킹존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