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돌아오는 광속성에 대비하라! 미리 보는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8 덱 조합

지난 1월 26일 공지를 통해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8의 오픈 일정과 레이드 차일드에 관한 정보가 공개됐다. 공지에서 2월말 오픈이라고 했으니, 2월 28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즌 8에서는 시즌 1 레이드였던 '오벨리스크 레이드'를 개선해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시즌 1 레이드 차일드들의 속성은 광속성이었으므로 시즌 8에서도 광속성으로 등장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 레이드 보스가 광속성으로 등장한다면 어떤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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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8의 레이드 차일드로 추측 중인 세멜레와 아펩

미리 보는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8 덱 조합 예시

※ 차일드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차일드 DB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예시 조합은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며, 보유한 차일드와 실제 레이드 보스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프레이 / 루나 / 아네모네 / 상아 / 마아트



 

 

 

 



광속성 레이드 보스였던 시즌 6 '하이라이트 아리아'의 원턴킬 덱 중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됐던 덱이다. 암속성 딜러 중 가장 강력한 프레이에게 공격 및 가속 버프를 집중하는 형태다. 버퍼로는 레이드 시 공격 버프 효율이 높은 루나(약점 공격 대미지 증가), 아네모네(노멀/슬라이드 스킬 대미지 증가)를 사용한다. 특히, 루나는 레이드에서 시간당 스킬 게이지 충전속도가 45% 증가하는 리더 버프를 지니고 있어 리더로서도 훌륭하다.

프레이에게 버프를 모두 부여한 상태로 '프레이 노멀 - 상아 노멀로 프레이 스킬 완전 충전 - 프레이 슬라이드 - 프레이 쿨타임 종료 시 다시 상아 노멀 - 프레이 슬라이드' 콤보를 이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이 중에서 프레이가 없다면 '마스'를, 아네모네가 없다면 '워울프'로 대체할 수도 있다. 마스의 경우 슬라이드 대미지는 프레이보다 약하지만, 노멀 스킬로 광속성 적을 공격하면 추가 대미지가 적용되므로 피버 타임의 효율이 높다.

워울프는 공격 버프 중 가장 강력한 '양날의 검'을 사용해 딜러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양날의 검은 공격력이 증가하는 대신 딜러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므로 보스의 드라이브 타이밍에 버프가 해제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프레이 / 하츠네미쿠 / 아네모네 / 상아 / 마아트



 

 

 

 



첫 번째로 소개한 덱에서 루나 대신 하츠네미쿠가 들어간 덱이다. 하츠네미쿠는 가장 최근에 추가된 버퍼 차일드로 공격력 높은 아군 2명의 공격력과 약점 스킬 대미지를 동시에 증가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노멀 스킬의 '수속성 아군 3명에게 해로운 효과 면역 1회 부여' 효과도 이 덱에서는 하츠네미쿠, 아네모네, 상아 3명에게 적용되므로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일정 확률로 적용되는 하츠네미쿠의 '응원' 버프의 효과는 '약점 스킬 대미지 +15%, 현재 버프 수에 비례한 공격력 증가. 최대 6개'라고 명시되어 있다. 응원 버프의 상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만약 버프 수에 비례해 증가하는 것이 '약점 스킬 대미지'를 말하는 것이라면 루나와 역할이 겹치므로 루나를 제외하고 하츠네미쿠가 들어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3) 다나 / 프레이 / 루나 / 아네모네 / 상아



 

 

 

 



첫 번째 덱에서 마아트를 제외하고 다나를 추가한 덱이다. 다나는 광역 보호막으로 아군을 회복시킬 수 있고, 방어력 증가와 드라이브 대미지 감소 버프로 보스의 드라이브를 효과적으로 막아낸다. 회복 효과는 마아트에게 밀리지만, 드라이브 대미지가 강력한 보스를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다.

다만, 이 조합은 어디까지나 다나가 아군의 대미지를 모두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한계돌파 수치가 높아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최소 +4 이상 한계돌파한 다나가 아니라면 다나 대신 마아트를 추천한다. 또한, 다나만으로 HP 복구가 어렵다면 아네모네의 노멀 스킬까지 활용해 파티를 안정화하는 것이 좋다.


4) 다나 / 프레이 / 루나 / 아네모네 / 워울프



 

 

 

 



가속 버퍼인 상아를 제외하고 공격 버퍼 3명을 사용하는 덱이다. 가속 버프를 포기하더라도 프레이의 슬라이드 대미지를 극대화하는 것에 집중한 형태다. 총 5~6가지 버프를 프레이에게 집중하면 프레이의 슬라이드 대미지는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그에 따라 피버 타임의 효율도 높아진다.

다만, 가속 버퍼가 없으므로 스킬 쿨타임이 길어지고, 드라이브 게이지가 쌓이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따라 전투가 길어질수록 보스의 공격을 버티기가 어려워진다. 대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으니 원턴킬보다는 적당한 대미지 누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