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톤 CEO, "현재 배틀로얄 게임에는 전략이 없다"

게임뉴스 | 원동현 기자 | 댓글: 67개 |
▲ 출처 : PC Gamer

지난 22일, 오토마톤(Automaton)의 CEO 제임스 톰슨(James Thompson)은 IT 및 게임산업 전문지 WCCFtech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에서 개발한 신작 MMO 슈터 게임 '매버릭스 프로빙 그라운드(Mavericks: Proving Grounds)'에 대한 정보와 함께 기존 '배틀로얄' 게임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임스 톰슨은 '기존 배틀로얄 게임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늘날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구식 슈터 장르 속에 100명의 사람들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해당 장르 게임들은 분명 재밌고 인기도 많지만, '실제적인 전략'이 결여되어있고 '무작위성'이 드러난다며 꽤나 모순적이라고 언급했다.

오토마톤에서 개발 중인 '매버릭스 프로빙 그라운드'는 Spatial OS 가상세계 시뮬레이션과 크라이엔진을 이용해 제작됐으며, 400명이 동시에 한 전장에 투입되어 생존 게임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토마톤 측은 전투를 펼치게 될 전장의 규모 역시 144제곱 킬로미터(약 4,300만 평)에 달한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줄 것이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제임스 톰슨은 '매버릭스 프로빙 그라운드'의 '배틀로얄 모드'는 올해 연말에 출시될 계획이며, '오픈월드 MMO 모드'의 경우 19년도 연말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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