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 지원 영웅 출현! 오버워치 27번째 영웅, 브리기테 공개

게임뉴스 | 정성모 기자 | 댓글: 91개 |




한국 시각으로 3월 1일,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버워치의 27번째 영웅 '브리기테'가 공개되었다. 오버워치의 27번째 영웅이자 7번째 지원형 영웅인 브리기테는 기존의 지원형 영웅과는 달리 높은 방어력을 바탕으로 하는 근접형 지원 영웅이다.

라인하르트와 유사하게 '방벽 방패'를 통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방패 밀쳐내기' 기술로 상대방을 기절시킬 수 있다. 또, 토르비욘의 방어구 팩과 유사한 '수리 팩'을 던져서 아군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초과 치유 시에는 일정한 방어력도 부여한다.

기본 공격 기술은 '로켓 도리깨'로, 근접이지만 긴 거리를 타격할 수 있으며, 타격 시 인접 아군을 치유한다. '도리깨 투척'을 통해서 무기를 늘려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고 밀쳐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집결'은 사용 시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인접한 모든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방어력을 제공한다.




이처럼 브리기테는 라인하르트와 토르비욘, 그리고 디아블로3의 성전사를 섞어놓은듯한 '탱커+힐러' 형의 스킬 구성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지원형 영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자기 보호'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아군을 치유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형태의 지원 영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접 영웅이라는 점에서 상대에게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으나, 아군의 탱커 영웅과 같은 라인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등장하고 있는 '3탱커+모이라'와 같은 형태의 단단한 한점 돌파 조합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워치 세계관 속에서 브리기테 린드홀름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던 것처럼 토르비욘 린드홀름의 딸이다. 본래 아버지처럼 영웅을 위한 장비를 정비하는 엔지니어로 자라던 브리기테는 라인하르트와 인연을 맺으면서 더 많은 영웅을 자신의 손으로 지키기 위해 전장의 일선으로 직접 나가는 전사의 길을 걷게 된다.

신규 영웅 브리기테의 배경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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