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독 공개!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 네크로맨서 신규 카드 '장난스러운 영혼'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4개 |
섀도우버스의 신규 확장팩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에서 추가될 신규 카드가 인벤 섀도우버스 아마추어 오픈 시즌2 8강전 방송으로 공개되었다.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 확장팩에서는 신규 능력 '결단'이 등장할 예정이다. 결단은 '빛과 어둠'을 주제로 원하는 옵션을 양자택일하는 효과로, 플레이어의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하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 공개되는 카드는 네크로맨서 진영 브론즈 추종자 카드인 '장난스러운 영혼'이다.

※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장난스러운 영혼






클래스 : 네크로맨서 / 비용 : 1 / 능력치 : 진화전 1/1 진화후 3/3
효과 : [출격] [사령술 3] 유령 하나를 전장에 소환.

장난스러운 영혼은 네크로맨서의 브론즈 등급 추종자다. 1PP의 저렴한 비용을 지니고 있어 다른 카드와의 연계나 1PP 단독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본 능력치가 1/1이라서 쉽게 제압당하긴 하지만 첫 턴부터 낼 수 있기 때문에 어그로 덱에서 사용해볼 법한 추종자다.

특수 효과로는 묘지 3스택을 소모해서 출격시 유령 하나를 전장에 소환할 수 있다. 유령은 1/1에 질주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어그로 덱이라면 장난스러운 영혼을 채용해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어보인다.

다만 묘지 스택이 3이나 소모된다는 점이 문제다. 유령을 사용한 압박이 통하는 건 1~4pp 내외의 초반 시점인데 이 시점까지 사령술 3을 쌓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단순히 유령 하나 소환을 보고 묘지 스택을 소모하기에는 사령술을 활용할 곳이 매우 많다. 영혼을 파괴하는 소녀를 예로 들어보자. 영혼을 파괴하는 소녀가 있다면 4~5pp 시점에 상대의 진화 추종자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장난스러운 영혼의 출격 효과를 초반에 사용할 경우 영파소 사용 시점까지 묘지 스택을 7을 쌓아야하는데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해골 반지라는 걸출한 마법진의 등장으로 인해 여전히 네크로맨서의 초반 필드 전개력 및 묘지 확보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초반부터 묘지 3스택 소모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공격 후 소멸당하는 유령 대신 다른 1/1 토큰 추종자를 남긴다거나 사령술 소모량이 지금보다 적었다면 어그로 덱에서 적극 채용되었겠지만 현재로서는 다소 애매한 편이다. 다만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카드의 성능에 따라 활용될 여지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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