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다다다다다닷" 북두와 같이, 튜토리얼 게임 플레이

※ 게임 특성상 영상에 잔혹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명대사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북두의 권'과 세가의 액션 어드벤처 '용과 같이'의 콜라보 타이틀, '북두와 같이'가 3월 8일 출시되었습니다.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의 시스템 위에 북두의 권을 그려낸 게임입니다. 용과 같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호쾌한 전투 시스템은 북두의 권에 걸맞게 살짝 수정되었습니다. 오의 시스템을 통해서 북두신권의 살초들을 직접 시전해볼 수도 있고, 켄시로의 '와다다다'하는 기합소리도 들어볼 수 있죠. 전투 전반에서는 북두의 권에서 볼 수 있었던 연출들 한껏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 북두의 권을 고스란히 따라가는 것만은 아닙니다.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를 통해 '에덴'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이곳에서 유리아를 찾기 위한 켄시로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처럼 온갖 미니게임도 제공되고, 다양한 모험들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황량한 세기말의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원작 만화책을 본 적이 있는 30~40대 게이머라면, 그리고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번 '북두와 같이'도 꽤 마음에 드는 타이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