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닌텐도를 질투해왔다" 밸브, 다시 게임 개발 착수한다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댓글: 75개 |



3월 9일, 밸브의 게이브 뉴웰은 도타2를 기반으로 한 카드 게임 '아티펙트(Artifact)'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밸브가 다시 게임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브 뉴웰은 "'아티펙트'는 밸브가 앞으로 선보일 게임들 중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야호! 밸브 다시 게임 출시를 시작한다."라며 "우리는 언제나 닌텐도와 같은 회사를 좀 질투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게이브 뉴웰은 "미야모토는 자리에 앉아 다음 젤다와 마리오를 생각하면서 컨트롤러가 어떻게 생겼을지 고민했으며 그래픽과 그 외의 기능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이게 바로 우리가 질투하고 있는 부분이고, 여러분이 앞으로 보게 될, 우리가 활용할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게이브 뉴웰은 이날 발표에서 밸브가 가진 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하여, 닌텐도와 같이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1998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 밸브는 첫 작품 '하프라이프'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하프라이프2', '도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포탈'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스팀'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8월 공개된 '아티펙트'는 도타2를 기반으로 한 카드 게임이다. 게이브 뉴웰은 게임 카드팩 구입이나 덱을 만들어나가는 것의 사회적이고 경쟁적인 경험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펙트'는 도타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만큼 관련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며, 도타2와 같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과 워크샵도 포함될 예정이다.

'아티펙트' 외에도 지난 2017년 1월 게이브 뉴웰은 싱글플레이어 게임 타이틀을 한 개 이상, 그리고 VR 대작 게임 3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스팀 서비스와 하드웨어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던 밸브는 개발 중인 다수의 타이틀 중 '아티펙트'를 시작으로 다시 게임 개발 전선에 나설 예정이다.












▲'아티펙트' 스크린샷 (출처: 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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