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독 공개 3탄!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 네크로맨서 신규 카드 '암흑 부엉이'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1개 |
섀도우버스의 신규 확장팩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에서 추가될 신규 카드가 인벤 섀도우버스 아마추어 오픈 시즌2 4강전 방송 중 공개되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카드는 네크로맨서 진영 골드 등급 추종자 카드인 '암흑 부엉이'다.

※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 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암흑 부엉이






클래스 : 네크로맨서 / 비용 : 3 / 능력치 : 진화전 3/2 진화후 5/4
효과 : 내가 장송을 발동할 때마다, 내 리더의 체력을 1 회복.
[출격] 장송을 발동했다면, 내 덱에서 네크로맨서 클래스 추종자 카드 1장을 무작위로 선택해 내 손으로 가져온다.

암흑 부엉이는 네크로맨서의 골드 등급 3pp 추종자다. 출격 효과로 장송을 발동할 수 있어 소생 네크로맨서 덱에서 채용해볼 수 있다. 특히 장송 발동시 덱에서 네크로맨서 추종자를 한정해서 핸드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덱 압축 면에서 효율이 높다. 네크로맨서의 추종자 음울한 사령술사 역시 장송 발동시 카드를 뽑아오기 때문에 덱 압축 효과가 있지만 네크로맨서 추종자를 한정해서 찾아온다는 점에서 암흑 부엉이의 효과가 좀 더 뛰어난 편이다.

뱀파이어 클래스 추종자를 확정 서치해오는 바포메트가 대부분의 뱀파이어 덱에 꾸준히 활용되는 것처럼 암흑 부엉이 역시 네크로맨서의 서칭 추종자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장송이 전제 조건이기 때문에 출격 효과로 서칭이 가능한 바포메트와 동일 선상에 놓기는 무리다. 장송 - 소생 콘셉트 전용 덱에서 서칭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도다.

장송을 발동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초반에 입은 피해를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소생 네크로맨서의 경우 어그로 덱을 상대할 경우 키 카드를 핸드에 확보하는 동안 피해를 많이 입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체력을 채워줄 수 있는 암흑 부엉이를 활용해서 초반을 버티는 것이다. 물론 회복 조건이 장송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회복량은 매우 적은 편이다.

아직까지는 장송 - 소생 네크로맨서의 덱 체계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암흑 부엉이의 활용도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초반부터 대형 추종자를 빠르게 묻은 뒤에 소생 주문으로 연계하는 운용이 소생 네크로맨서의 기본 방식인데 소생 카드가 아직 많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된 운영은 힘든 편이다.

다만 지난번에 소개한 영혼 재생 주문을 비롯해 '기원의 빛, 종말의 어둠' 확장팩에서는 장송 - 소생 네크로맨서 쪽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소생 네크로맨서가 새로운 메타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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