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감수'와 함께 돌아온 보스턴 업라이징, 댈러스 완파하며 새 출발!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22개 |



15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4주 1일 차 첫 경기에서 보스턴 업라이징과 댈러스 퓨얼이 만났다. 오랜만에 '감수'가 돌아와 건재한 윈스턴의 모습을 선보였고, 팀 역시 깔끔한 합으로 4:0 압승을 거뒀다.

댈러스의 수비로 1세트가 열렸다. 댈러스는 '미키-타이무' 탱커진이 깔끔하게 파로들어 상대를 대거 자르면서 전진 수비로 시간을 벌었다. 보스턴은 '드림캐즈퍼' 위도우메이커가 상대를 끊고 '스트라이커'의 트레이서가 뒤를 흔들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B거점에서도 '드림캐즈퍼' 침착하게 킬을 올리면서 흐름을 탔다. 메르시의 케어를 받은 디바-트레이서가 전진해 순식간에 2점을 냈다.

반대로, 보스턴의 전진은 쉽지 않았다. 시간이 끌리면서 소리방벽을 소진하고 첫 거점을 간신히 돌파했다. B거점에서는 'AKM'의 겐지가 헤매는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이펙트'가 펄스폭탄으로 상대 체력을 깎아놨지만, 용검이 통하지 않으면서 아무런 소득없이 궁극기를 소진하는 상황이 나왔다. 반대로, '드림캐즈퍼'의 겐지가 용검으로 킬을 내기도 했다. '이펙트'가 분전했지만, '스트라이커' 역시 만만치 않은 활약으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두 탱커가 들어오는 댈러스의 뒤를 잡고 1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보스턴의 흐름이 이어졌다. '스트라이커' 트레이서의 펄스폭탄을 시작으로 '감수'의 윈스턴이 상대를 휩쓸면서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 트레이서 간 대결에서 '이펙트'가 승리하면서 댈러스가 거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AKM'의 파라가 무리한 플리을 펼치다가 '노트'의 디바에 막히면서 보스턴이 기회를 잡았다. '드림캐즈퍼'가 파라 전에서 에어샷까지 적중하면서 압도했다. 이번에도 '이펙트'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팀 합이 빛났던 보스턴이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보스턴은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댈러스의 힐러진을 물고 늘어졌다. 힐러진이 쓰러져나간 댈러스는 지속 싸움에서 연이은 패배를 기록할 수 밖에 없었다. 댈러스의 공격에서는 '미키-타이무'가 별개로 움직이다가 각개격파 당하는 장면이 나왔고 'AKM'의 겐지 역시 별다른 활약조차 못해보고 무너졌다. 반대로, 안정적인 팀합을 선보인 보스턴이 완막에 성공하면서 라운드 스코어 3:0 압승으로 오늘 경기 승리를 확정지었다.

보스턴이 승리를 확정짓고 4세트에 임했다. 이번에는 댈러스가 호수비로 시작했다. '타이무' 로드호그가 시작부터 로드호그로 엄청난 화력을 발휘했다. 궁그기까지 정확히 명중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드림캐스퍼' 맥크리가 등장하자 킬을 내면서 전진하기 시작했다. 댈러스가 나노 강화제 윈스턴을 활용해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보스턴의 트레이서-디바 궁극기가 터져나오면서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수비에서는 '드림캐즈퍼' 위도우메이커와 '스트라이커' 트레이서가 킬 대결을 펼쳤다. 그 정도로 앞 뒤에서 댈러스의 공격은 아무런 힘조차 내지 못했다. '칩샤인'의 젠야타가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초월을 활용하지 못하면서 보스턴이 4:0 압승으로 마무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4주 1일 차 1경기 결과

보스턴 업라이징 4 vs 0 댈러스 퓨얼
1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2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리장타워
3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왕의 길
4세트 보스턴 업라이징 승 vs 패 댈러스 퓨얼 - 감시기지 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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