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그라마틱' 등 새 선수 영입으로 리빌딩 완료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2개 |


▲ 좌측부터 '그라마틱', '킬레이터', '로키'

15일 글로벌 e스포츠 기업 KSV가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KSV PUBG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팀 리빌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그라마틱' 강지희, '킬레이터' 김민기, '로키' 박정영으로 총 3명의 선수이다.

이번에 영입한 '그라마틱' 강지희는 기존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4:33 및 MVP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지난 APL 파일럿 시즌 결승에서 오스카 드래곤즈 소속으로 뛰어난 저격 능력을 발휘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KSV는 엄격한 온-오프라인 테스트를 거쳐 '킬레이터' 김민기와 '로키' 박정영을 발굴했다. 두 선수는 신인이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KSV PUBG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KSV는 지난해 11월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창단을 전격 발표하였으며, 소속 팀은 지난 APL 파일럿 시즌 결승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팀 리빌딩을 통해 전력을 재정비한 KSV 배틀그라운드 팀은 차기 시즌 우승을 목표로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KSV 단장 이지훈은 "KSV는 배틀그라운드 리그 초대 우승을 거머쥔 팀을 보유한 만큼 챔피언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이번에 선발된 베테랑 선수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 선수들은 향후 신구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 : 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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