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OS '아이언리그', 스팀 얼리 액세스 무료 출시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 덱스인트게임즈에서 개발한 AOS '아이언리그'가 3월 15일, 스팀의 얼리 액세스로 무료 출시됐다.

아이언리그는 지난 2017년 12월 모바일 버전으로 정식 오픈해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다양한 종류의 아레나와 간편한 조작감으로 짧은 시간에 AOS 장르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시나리오 및 세계관을 얽어나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AOS 게임이 다섯 명이 한 팀을 짜서 대전을 벌였다면, 아이언리그에서는 기본적으로 3v3 팀파이트가 이루어진다. 빠른대전과 랭크전으로 나누어져있는 리그는 글로벌 서버에서 서비스되기 때문에 전세계의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서 최고의 아이언리거가 되기 위한 경쟁을 치를 수 있다. 이외에도 2v2 랭크전, 1v1 결투 등 추가적인 모드를 지원하여 유저들이 다양한 전투 양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컨트롤 실력과 무궁무진한 영웅 조합을 시험해볼 수도 있다.

개발사 덱스인트게임즈 측은 "우선은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여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페이스북 게임룸에서만 서비스하던 이전 PC버전을 훨씬 인지도가 높고 접근성이 뛰어난 스팀 플랫폼으로 들고 와 더 많은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글로벌 게임에 걸맞는 자질을 갖추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언리그 스팀 오픈을 기념하여 일부 캐릭터 50%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공식 레딧 페이지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PC버전 아이언리그는 스팀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