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전략! 메이플블리츠X '팬텀'의 운용 방법은?

게임뉴스 | 문원빈 기자 |




메이플블리츠X는 5명의 영웅 중의 하나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여 승부를 겨루는 카드 게임이다. 대결을 펼치는 플레이어는 선택한 영웅의 고유 스킬과 전용 카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리의 갈림길이 결정된다.

상대의 타워를 압박하는 '카이린', 다수의 몬스터로 물량전을 펼치는 '메르세데스' 등으로 영웅들은 각자 특화된 전략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해당 영웅의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스타일로 운용 방법을 파악하는 대결을 승리로 이끄는 길이다.

이번에 소개할 영웅 '팬텀'은 상대의 카드를 훔치거나 기습적인 압박 플레이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운용을 자랑한다. 전략이 고정적이기 않기 때문에 다소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지만, 상대의 카드 혹은 전투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전략으로 변칙적인 운용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영웅이다.



▣ "스타일" 팬텀은 어떤 영웅인가?





무엇이든 훔치는 최고의 괴도. 팬텀은 최고의 괴도라고 불리는 만큼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한 능력과 카드를 통해 전투를 펼쳐나는데, 상대가 지닌 스킬을 복제하거나 적 몬스터를 훔쳐서 활용하면서 정면 승부보다는 예상하기 힘든 변칙 플레이가 많은 타입이다.

기본 스킬인 '팬텀 슈라우드'는 아군 몬스터 1명의 공격력 2 증가와 더불어 전방으로 순간 이동하여 빠르게 적 타워를 공격하게 만든다. 특히, 1마나로 몬스터 강화와 이동 2가지 성능을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많은 유저가 활용하는 스킬이다.

이와 함께, 패시브인 '스킬 매니지먼트'는 아군 몬스터가 죽을 때 일정 확률로 팬텀의 스킬 카드 중 하나가 무작위로 자신의 덱에 추가하는데, 약한 몬스터를 희생시켜서 강력한 스킬 카드를 얻는 방식이라 스노우볼을 굴려 전투를 더욱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이처럼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투를 유도하여 승리를 챙기는 타입이다. 다만, 순간적으로 화력을 집중하거나 고정적으로 펼치는 전략 구성이 다소 힘든 만큼 운영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따라서, 자신의 덱에 익숙해진다면 대처 방법이 단순한 영웅보다 승리를 챙기기 쉬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기술" 팬텀의 기술은 어떻게 사용할까?






먼저 기본 스킬인 '팬텀 슈라우드'는 아군의 몬스터를 순식간에 이동시켜 적의 타워를 공격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1마나로 몬스터 강화와 이동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난전을 유도하여 적을 교란시킬 때 상당히 유용하다.

패시브인 '스킬 매니지먼트'는 아군 몬스터가 죽을 때 일정 확률로 팬텀의 스킬 카드 중 하나가 무작위로 자신의 덱에 추가된다. 확률이기 때문에 다소 도박성이 있지만, 약한 몬스터를 희생시켜서 강력한 스킬 카드를 얻는 방식이라 덱 구성에 따라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더블 피어싱'은 일정 거리 안에 있는 모든 적 몬스터에게 10의 피해를 입히는 광역 공격이다. 적의 단단한 수비를 무너트리거나 아군의 방어가 무너진 곳에 활용하면 효율적이기 때문에 전투 상황의 균형을 맞출 때 도움이 된다



▣ "전용 카드" 팬텀만의 주요 카드는 무엇일까?






① 아리아: 웃는 아리아, 슬픈 아리아, 영혼 아리아

개조를 하지 않으면 평범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3가지 형태의 개조카드가 상당히 좋은 능력을 자랑한다. 웃는 아리아의 경우 적의 카드 중 3가지를 무작위로 획득하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기습을 노릴 수 있으며, 슬픈 아리아의 경우 +6/+15를 통한 높은 공격력과 체력으로 압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5/55라는 높은 공격력과 체력을 보유한 영혼의 아리아는 마나 소모가 크지만, 사망할 때마다 다시 덱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몬스터가 될 수 있다. 아리아의 경우 개조 형태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므로 자신의 덱 운용에 따라 맞춰 개조한다.


② 시나몬: 메이드 시나몬, 깔끔한 시나몬

사망 시 아군의 손에 있는 모든 카드의 비용이 -1로 감소하여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때 도움을 주는 카드다. 일반적으로 깔끔한 시나몬으로 진화하여 공격과 방어에 안정성을 높여준다. 반대로 메이드 시나몬으로 개조할 경우 사망 시 아군의 손에 있는 카드 1장의 비용을 4로 변경하여 확률적이지만, 손에 있는 카드가 어떻게 쥐어졌는지에 따라 확실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③ 집사 알프레드: 고품격 알프레드, 정식 집사 알프레드

알프레드는 수비 강화에 특화된 카드다. 고품격 알프레드로 진화하면 아군이 마나를 획득할 때마다 아군의 타워 체력이 10씩 회복하여 최근 강세를 보이는 카이린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체력이 모두 소모되기 전에 '리턴 오브 팬텀'과 연계하면 타워의 체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④ 리턴 오브 팬텀

팬텀의 전투 유지력을 높여서 스노우볼을 높여주는 카드다. 해당 몬스터의 마나 소모량을 줄인 후 다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높은 카드들과 연계하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알프레드' 혹은 '아리아'와의 연계로 상대를 압박하거나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용도로 사용한다.


⑤ 럭 모노폴리

모든 몬스터 중 무작위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몬스터를 각자의 덱으로 이동시키는 카드로 다수의 몬스터로 공격하는 메르세데스의 초반 압박에서 벗어날 때 도움을 준다. 골렘의 전장의 중앙 오브젝트를 뺏겨 골렘이 압박하는 상황에서 사용해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⑥ 파이널 저지먼트

후반에 사용하는 마지막 기술로 사용한 카드의 수만큼 8씩 피해(최대 15장)를 줄 수 있다. 마나 10이 소모되는 만큼 서로의 카드가 많이 소모된 후반부에 전투를 끝내는 용도라서 초, 중반에는 무용지물이다. 팬텀의 경우 전투를 확정 짓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려할 만한 카드다.



▣ "운용" 팬텀의 운용 방법과 기본 덱 구성은?









팬텀은 사실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까다로운 영운이다. 상대 직업 카드를 훔쳐서 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대의 카드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팬텀 입장에서는 적의 핵심 카드를 훔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셈이다.

초반에는 '팬텀 슈라우드'로 골렘과 같이 강력한 몬스터를 이동시켜 적의 타워를 압박한다. 팬텀은 마나 소모량이 높고 카드 관리가 힘든 편이라 이런 단점을 이용하여 적은 보통 수비에만 전념하면서 전투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를 노릴 것이다.

압박 도중에 자칫 상대에게 기회를 열어주면 팬텀이 상황을 다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리턴 오브 팬텀'으로 몬스터의 체력을 갱신하여 스노우볼을 유지하고 기습적인 상황에 대비하여 '럭 모노폴리'를 준비해두면 안정성 면에서 도움이 된다.

상대가 역전의 실마리를 노릴 때 팬텀은 '아리아'와 '집사 알프레드'를 준비하여 기회를 주지 않도록 대처한다. 여기서 훔치는 상대의 카드가 어떤 효과를 보유했느냐에 따라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용하면 팬텀의 덱 운용이 숙련된 것이다.


■ 팬텀 기본 덱 예시

* 영웅 능력: 스킬 매니지먼트
* 평균 비용: 4.5
* 필요 정수: 13,150

* 몬스터 카드: 15장
도둑 고양이 x3 (노멀)
물도둑 x2 (에픽)
루나 픽시 x3 (레어)
파파 픽시 x2 (에픽)
깔끔한 시나몬 x2 (유니크)
고품격 알프레드 x2 (유니크)
영혼 아리아 x1 (레전드리)

* 스킬 카드: 15장
문 라이트 x2 (레어)
코트 오브 암즈 x3 (노멀)
소울 스틸 x1 (유니크)
스틸 스킬 x1 (유니크)
저지먼트 x2 (레어)
데들리 인스팅트 x1 (에픽)
리턴 오브 팬텀 x2 (유니크)
럭 모노폴리 x2 (유니크)
파이널 저지먼트 x1 (유니크)

  • 스위프트 팬텀과 같은 낮은 비용 스킬 카드로 교체하여 장악력을 보출할 수 있다.
  • 리턴 오브 팬텀으로 상대 타워 압박에 힘을 덧붙인다.
  • 파이널 저지먼트는 취향에 따라 다른 카드로 바꾼다.
  •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