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신규 변신 후기 이벤트 참여도가 상당한데요. 새로운 변신과 특수 발동 효과를 체험한 뒤 소감이나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신비한 변신 각인서 상자가 주어진다고 하네요.
라이브 서버에서는 지난 3월 7일(수)부터 '세븐사인 잠들어있는 봉인을 깨우다'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실렌의 집혼석과 그랑카인의 무기 강화 주문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그랑카인의 무기 강화 주문서는 인챈트를 실패해도 기존의 강화 수치가 유지된다는 점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 클래식 서버 이미지 게시판에서는 신규 변신 후기 이벤트 참여 인증글을 다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개성 넘치는 외형과 특수 발동 효과를 가진 신규 변신 외형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벤트 참가 방식은 간단합니다. 신규 변신 외형을 체험해본 뒤 그에 관한 후기를 이미지 게시판에 남기는 방식이지요. 이벤트 참가자 중 5명을 추첨해 사용 시 10종의 신규 변신 각인서 중 1개를 획득할 수 있는 상자가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변신 각인서는 변신 주문서의 강화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각인서를 사용하면 캐릭터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는 변신 주문서보다 더욱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변신 주문서로는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물리/마법 크리 대미지 증가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신규 외형을 체험했다면, 3월 31일(토)까지 진행되는 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참고로, 스크린샷 한장이나 한줄짜리 후기보다는 참신한 제목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 당첨 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 클래식 서버에서는 신규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왔습니다. 지난 3월 14일(수)부터 시작된 '붉은 천칭 상단' 이벤트와 관련도니 내용인데요. 해당 이벤트는 드래곤의 유물을 통해 거상 레드의 선물을 교환할 수 있고, 거상 레드의 선물을 통해서는 레드의 무기 교환권을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벤트 참여에 필요한 드래곤의 유물은 프로모션이나 아데나로 구매해야 하기에 가볍게 참여하긴 어려운 이벤트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보유한 드래곤의 유물이나 자금 여유가 있다면 해볼 만 하지만, 적극적으로 붉은 천칭 상단 이벤트에 참가하기엔 다소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네요.
라이브 서버에서는 장비 인챈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리니지2의 꽃으로 불리던 인챈트지만,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세븐사인, 잠들어있는 봉인을 깨우다' 프로모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그랑카인의 무기 강화 주문서 - R그레이드'가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랑카인의 무기 강화 주문서 - R 그레이드는 인챈트 실패 시 아이템이 결정화 되지 않고 기존의 인챈트 수치가 유지되는 특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20강화가 넘어가는 무기에는 사용할 수 없고 5월 30일 정기점검 시 일괄 삭제가 진행됩니다.
그랑카인의 무기 강화 주문서는 결정화 방지, 인챈트 수치 보존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패키지 상품을 일정 횟수 이상 구매하거나 상당한 아데나으로 구입해야 하기에 많은 이들이 활용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고강화 인챈트를 꿈꾸던 유저들은 도전을 해보는 추세인데요. 한 편에서는, 이로 인해 고인챈트 무기가 증가하고 시세 변화가 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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