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휴스턴 아웃로즈, 여전히 아쉬운 호흡의 상하이 드래곤즈 4:0 격파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28개 |



22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다섯 째주 1일 차 3경기에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상하이 드래곤즈에게 4:0으로 압승을 거뒀다. 상하이는 새로운 팀원 '아도-피어리스'를 기용했지만, 아쉬운 호흡으로 연패를 끊지 못했다.

'피어리스-아도'의 윈스턴 겐지가 시작부터 파고들었지만 바로 끊기면서 상하이가 힘든 공격을 시작했다. 반대로, '제이크-린저'의 솔져 76와 트레이서가 킬을 내면서 완막에 도전했다. '아도'가 킬을 내고 용검까지 꺼냈으나 휴스턴이 소리방벽과 함께 흩어지면서 완벽히 대처하면서 1라운드를 가져갔다. 공격마저 깔끔히 성공하면서 손쉽게 새로운 팀원이 합류한 상하이에게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무마'의 라인하르트를 필두로 미리 거점에 자리잡은 휴스턴은 내줄 생각이 없엇다. 양 팀의 자리야와 라인하르트의 궁극기를 교환하는 가운데, '아도'의 트레이서마저 끊기는 장면이 나왔다. '피어리스' 라인하르트가 상대 대지 분쇄를 막아내고 반대로 깔끔하게 적중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상하이의 중력자탄이 아쉽게 활용되면서 '제이크' 정크랫의 몰아내기에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는 상하이가 거점을 가져가면서 99%까지 올렸다. 거점 밖에서 난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린저'의 트레이서가 거점을 밟고 역전에 나섰다. 전투에서 압승을 거둔 휴스턴은 깔끔하게 거점을 지켜내면서 99:100으로 2라운드 역전승을 해냈다.

상하이의 첫 공격은 '피어리스'의 윈스턴이 이끌었다. 윈스턴으로 파고들어 킬까지 내고 유유히 빠져나오는 장면이 나오면서 오늘 경기의 첫 라운드 득점을 해냈다. 하지만 추가 전진은 힘들었다. 소리방벽에 용검까지 꺼냈으나 단 1킬 밖에 내지 못하면서 휴스턴의 반격이 시작됐다. 상하이가 아쉬운 호흡으로 각개격파당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상하이의 공격이 번번히 막혔다. 2라운드에서 정신없는 난전 가운데, '제이크' 정크랫이 킬을 꾸준히 내면서 전진했다. 상대 위치를 파악한 뒤 죽이는 타이어로 마무리하면서 휴스턴이 3:0으로 앞서갔다.

이번에도 휴스턴이 완막에 성공하면서 순조롭게 시작했다. '린저'의 위도우메이커가 프리딜을 넣었다. '무마'의 윈스턴이 시간을 벌고 나머지 팀원들이 힘을 보탰다. '제이크'의 트레이서마저 펄스폭탄을 부착하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1라운드를 가져갔다. '린저'의 위도우메이커는 공격에서도 먼저 자리잡고 킬을 내는 장면이 나왔다. 휴스턴은 바로 이변없이 경기를 4:0으로 끝내버렸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5주 1일 차 3경기

3경기 휴스턴 아웃로즈 4 vs 0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상하이 드래곤즈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2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상하이 드래곤즈 - 리장타워
3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상하이 드래곤즈 - 왕의 길
4세트 휴스턴 아웃로즈 승 vs 패 상하이 드래곤즈 - 감시기지 지브롤터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